
안녕하세요 다들 하와이의 마우나로아 화산 아시나요?
세계 최대의 화산이라고 하네요
이 화산이 38년만에 분출한 뒤에 용암이 계속해서 흘러나와서
핵심 기간시설을 위협했다고 하네요 ㅠㅠ
하와이가 주방위군을 동원하기도 했다고 해요

용암은 하와이의 빅아일랜드 동서로 잇는 50마일 정도되는 길이의
다니엘 이노우예 고속도로를 향해서 다가갔다고 말했습니다
이 50마일이라는건 우리나라로 치면 약 80키로 정도되는 길이라고 합니다
미우나로아는 화산암과 용암을 계속해서 쏟아내고 있다고 하네요
그치만 하와이 측은 주민들에게 임박하는 위험은 없다고 확신하고 있다고 하네요

제가 하와이에 거주하고 있었으면 너무 걱정되고
무서웠을것같아요ㅠㅠ 화산이 불을 뿜는다니요..
그리고 하와이의 소방방재청은 화산분출과 교통통제를
위해서 주방위군 20명 정도를 배치했다고 합니다
처음에 분출을 한건 11월 27일 이라고 해요
그리고는 북쪽의 경사면으로 용암이 강처럼 흘러내렸다고 해요

사진만 봐도 뭔가 무섭네요
공포영화 같기도 하고 빨간색이 뭔가
강렬하게 경고를 주는듯한 느낌이고..
실제로보면 뭔가 더 웅장하고 무서울것같아요
미국의 지질연구소는 최근 며칠사이에
용암자체가 평지에 다다르게 되면서 평균적인 시속은
6미터로 흐름이 눈에띄게 감속되었다고 합니다

아직까지는 화산분출에 의해서 가정이나 지역사회에 위협이
되고있지는 않지만, 용암은 계속해서 새들로드 고속도로를
향해서 흘러가고 있다고 해요
하와이 사는 사람들은 안무서울까요? 이걸 보기위해서
많은 구경꾼들이 모여든다고 합니다
이 자연적인현상을 직접보기위해서 카메라를 들고 다들 모인다고 해요

용암이 고속도로까지 흘러가면 도로는 통행이 중단이 되어야 합니다
운전자들은 이 대안으로 남북을 잇는 해안도로를 이용해야 한다고 하네요
혹시라도 이런 경우가 생기게되면 지장이 많이 생길것같네요
고속도로가 막혀버리면 아무래도 해안도로를 달려야하는데,
여기에 출퇴근하는 분들은 , 그리고 의사분들이나 화물 배달같은
택배들은 지연이 될 수 밖에 없겠죠?

그래서 하와이의 주지사 데이비드 이게와 소장 부관은
화산분출로인해서 업무를 보조하기위해서 주방위군들을
배치했다고 합니다.
미국의 지질학회에서 밝히기로는 아황산가스 방출이
감소했다고 합니다. 그치만 아직 안심하긴 이른것같아요 ㅠㅠ
화산재가 분출하니까 공기의 질에 영향을 준다고해요

미우나로아 화산은 대략 하와이의 빅아일랜드의 절반정도를 차지하는
큰 규모라고 합니다. 하와이의 나머지 작은 섬들을 합친 것보다 크다고 해요
하와이를 신혼여행으로 생각하는 저는 이런기사를 안읽을 수 없겠더라구요 ㅠㅠ
더군다나 빅아일랜드도 생각을 하고있는 상황에서..
약간 무섭기도 하네요 개인적으로^^

이렇게 많은 분들이 이 화산을 보기위해서
몰렸다고 합니다. 위험하지 않게 구경을 해야할텐데요..
몇명의 과학자들은 이 용암이 사람들이 거주하고있는 거주지까지
피해가 갈것이라고 확신을 하고 있다고 하네요
그치만 하와이는 이 2개의 화산에 인접한 지역만 단계를 매우위험 정도로 분류했다고 해요

이런 진풍경을 보기위해서 관광객들이 몰려들었죠
이런 사태가 벌어지면서 이렇게 구경하는 사람들도 있겠지만
근처에 주거하는 사람들은 대피한 사람들도 있다고 해요
불안감에 사로잡혀서 집을 떠나기도 했고, 그중에는 매튜 매커너히나
피어스 브로넌스 같은 스타들도 있었다고 해요

많은 사람들이 평생 보지못할 풍경을 본다는 것은
매우엄청난 기회라며 아주 극찬을 하시는 관광객 분
대포카메라같은걸로 사진도 열씨미 찍으시더라구요

예전에 빅아일랜드는 동부 킬라우에아 화산에서 4년전,
분출이 되어서 거주지 700곳을 파괴했다고 하네요
이런 4년전의 일만 하더라도 전 무조건 대피할것같아요
정말 조심해야 합니다. 안심할수없는 상황같은데요 ㅠㅠ

이 마우나로아의 분출은 38년전에 분출이 되었던 적이 있습니다
그치만 주거지로는 피해가 없었다고 해요
그래서 하와이 당국은 이번에도 그때처럼 마찬가지일거라고 확신하지만
용암이나 화산분출로 인한 재난은 대비해야 한다고 경고를 하고 있습니다
하와이 당국은 정말 걱정하고 대비해야 할 필요성이 있는듯 한데요?
이번에 아무사태가 없더라도 너무 안심하기만 하는것도 아니라고 봐요 ㅠㅠ

그리고 지난 12일에 미국 지질조사국이 제공한
항공사진에 의하면 마우나로아화산 분화구에서
용암의 움직임이 이제 거의 보이지 않는다고 했습니다
그래서 화산경보 단계가 주의로 하향조정이 되었다고 합니다

또다른 관광객은 우리는 모두 스스로
용암중독자라고 부른다고 합니다
우리에게 흥분을 주기도하고 아드레날린을
주기때문이라고 용암중독자라는 호칭을 쓰네요 ㅎㅎ..


우리에 갇혀서 지루한 삶을 살수도있고
직접가서 용암을 볼 수 있는 기회도 잡을 수 있는거라면서
그걸 보러가는걸 무조건적으로 추천하기도 합니다
사실 실제로보면 얼마나 자연의 위대함이 느껴질까 싶기도 하더라구요


어떤 분은 용암이 공중에 떠올라서 땅에 떨어진 후
아직 굳지않은 상태에서 채취를 해서 담금질을 했다고 합니다
거품이 아주 많고 부드러우면서 손으로도 부서진다고 하네요


38년만에 화산이 깨어난것은 정말 놀랍고 경이로운 일이지만..
용암이랑 화산재가 뒤덮이는 좀 위험천만한 상황에서
관광목적을 위해서 그걸 보러가고 다가가는것은 좀 위험한 일이라고 생각이 드네요
고속도로 3키로 정도 까지 근접했었다고 하는데, 안전이 우선이라고 생각이 드네요
그래도 이젠 용암이 더 안흘러넘쳐서 다행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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