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여행의 둘째날
날씨가 너무 좋아서 다행이였다
루브르를 구경하고, 나오면 보이는
튀를리정원! 파리시민들도 많고
관광객들도 많은 곳이다
아주 여유가 터지는곳..
이름모를 맥주가게에 들어가서
핫도그랑 맥주 먹었다
그전날 축구 보면서 핫도그랑 맥주를 먹었지만,
이집 메뉴가 딱히 먹고싶은게 없어서
또 핫도그랑 맥주를 주문.
핫도그랑 맥주는 실패가 없다 ㅋㅋㅋㅋㅋ
이렇게 쭉쭉 걸어서 샹젤리제 거리로 걸어가는 중
넘 두껍게입었나? 싶을정도로 더웠던 날이다
우리나라도 많이 날이 풀렸겠지? 싶었던.. ㅋㅋㅋ
이제 샹젤리제 거리 도착!
파리는 걸어서 다 다닐정도여서 부담이 없었다
뭔가 유럽감성 가득한 밥집들이 가득하고,
기념품샵도 많아서 구경하는 재미가 있었다
기념품샵에 있던 강아지가 넘 기여워서..
프랑스에서는 유명한것 같은 paul
빵이 정말 한가득이다
디저트종류랑 빵이 한가득이여서..
빵순이 빵돌이들 눈돌아감 ㅠㅠ
까눌레가 먼저 눈에 띄어서 까눌레 고르고,
오빠도 미니도넛 한개랑 샌드위치 한개 골랐다
마음같아선 다 먹고싶었지만...
에끌레어도 하나 못참고 포장으로 고름
다시생각하니 또 침고이네..
저 에끌레어 초코 필링이 대박많이 들어있어서
적당히 달고 겉은 부드러워서 엄청 맛있었다..
다음날 아침 우유랑 먹었는데 극락..
어쩜 이렇게 이쁘게만들었나아
프랑스가면 빵 많이 먹고오라던데
이유가있는듯...
오빠가 고른 치킨무슨샌드위치
빵자체도 맛있고 내용물도 잘 들어있어서 맛있다
물가도 비싼편이 아니고 우리나라 보다
좀 더 싸거나 비슷한 정도여서 부담없이
사먹을 수 있었당!!
길거리에서 빵 먹으면서 ..
길빵하며 샹젤리제 거리구경
루이비통 건물이 넘나 귀여워서 계속 찍음
길빵하는 사람들 많았음 ..ㅎㅎ
첨엔 저 뒤에 큰 여자가 있는 줄 모르고
풍선만 보고 아 귀여워
알록달록 뭐야~ 했는데
뒤에여자보고 어머..이건 찍어야해 하면서
마구마구 찍었던..
그냥 여행가면 사진을 많이 찍는편이긴 하지만..
이번엔 더 많이 못찍어서 아쉬웠다 (욕심)
디올 건물도 이뻤고,
샌드위치 먹고 탄력받아서
다른 빵들도 까먹으려고 준비중
못참겠숴~
겉바속촉 까눌레 너무맛있어 ㅠㅠ
오빠도 한입먹고 맛있다~ 해줌
원래 디저트나 빵 즐겨하지 않으심..
밥을좋아하는 오빠 ㅋㅋㅋㅋ
빵먹으며 걷다보니 또 맨끝에
개선문이 딱 보였다
오.. 멋있다 크다.. 정도의 감탄사만 내뱉고..
ㅋㅋㅋㅋㅋㅋㅋㅋ
사실 난 유명한 건물이나 기념비 등등
좋지만, 일상생활이나 먹거리가 더 좋은 사람이라..
개선문 보다는 귀여운 꼬마들에게 눈이 더 갔고
지나다니는 사람들이나 빵에 더 집중했다 ㅋㅋㅋ
자동차들도 귀여운게 많이 지나다니고,
어디차를 많이 타고다니나~ 같은 등등의
첨보는 자동차 브랜드들도 많고..
거리도 너무 이뻐서 많이 찍었다 ㅋㅋㅋ
그렇게 에끌레어 포장한거 소중히 들고
다시 씽씽이 밸리브 타기 시작
하루에 만원정도면 밸리브 어플을 통해서
전기자전거를 24시간 무료로 탈 수 있다
우리는 24시간 무료로 대여해서
이곳저곳 다 쑤시고 다녔다 ㅋㅋ 넘 알차고 좋았다!
자동차로 지나다니면 이쁜곳이나 맛있는곳있으면
세울 수 없지만 걷거나 자전거를 타다보면
풍경도 구경하고 거리도 구경하고,
상점도 구경하고 맛난곳있으면 잠깐 멈출 수 있는 점이
넘넘 좋았다 ㅋㅋ 다시 생각하니 로마보다 더 좋았던 프랑스 !! 또가고싶지만.. 너모멀다....멀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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