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전’
충남 아산시 송악면 외암로 1030-14
041-541-2545
파전, 녹두전, 감자전, 모듬전, 삼채비빔밥, 추어탕, 불고기뚝불, 잔치국수
외암마을 파전 뒤집기 달인
유명한 파전집이라고 소문이 이미 난 상전
소리부터 먹음직스러운 파전 진짜 맛있어보이더라구요
지글지글 커다란 파전을 한번에 솩 뒤집으시더라구요
진짜 뒤집기 달인 답더라구요!!
많이 할때는 600장까지 부치신다고 하는 달인님
파전을 가로지르는 거침없는 손놀림
예전에는 하루에 4만원, 10만원 전기세도 안나왔다고 해요 그치만 한사람 손님도 놓치기 싫어서 하루도 문을 안닫았다고 하는 파전 뒤집기 달인
파전 뒤집기 달인 유금안 달인님 이십니다
충남 아산의 작은 민속마을인 외암마을
유난히 사람들이 몰리는 상전
고소한 냄새를 가득 풍기는 전 전문점 입니다
감자전, 버섯전, 육전 등등
전 천국이네요 ㅠㅠ
그중 손님들의 원픽은 파전!!
손님들한테 최대한 크게 해주려고 하고
던지는 힘으로 뒤집는 다는 파전
그리고 판이 가운데가 오목하게 들어간 불판이
신기하더라구요, 기름이 같이 가는걸 막기위해서
저런 판을 사용하신다고 해요
남다른 크기의 뒤집개까지 대박입니다
그리고 파전의 핵심인 파!
파전을 만들기 전에 말리는 과정이 중요하다고 해요
한시간 정도 말려서 사용을 하신다고 해요
너무 더울때는 안한다고 합니다
너무 더울때는 파가 녹는다고 해요
파가 뜨거운 성분이 있기 때문에
너무뜨거우면 파가녹는다고 해요ㅠㅠ
그늘에서 수분과 아린맛을 제거하고
섬세한 과정을 통해서 만들어지는 달인의 파전
더운날씨에도 불판 앞을 지키는 달인님
불판 앞에서 일하시는 분들 다 대단해요 ㅠㅠ
저희 어머님도 불판앞에서 일하는데
진짜 여름에는 쪄죽거든요..
그리고 손님이 없을땐 간절한 마음을 담아서 만든
명함도 보여주시더라구요, 네잎크로버를 만들어서
손님들한테 드렸다고 해요
그리고 파전 자르는 솜씨도 다르더라구요
자로잰듯이 일정한 크기는 덤
깔끔한 단면!
톱질 하듯이 앞으로 왔다가 뒤로 밀고 왔다가 뒤로
밀고 하듯이 자른다는 파전 자르기
상전 사장님은 힘이 닿는데 까지 할거고
손님들에게 보답하기 위해서 최대한 몸관리 잘해서
최대한 늦게까지 할 거라고 하는 달인님 !
저도 아산 외암마을 가면 파전먹으러가야겠어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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