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와.. 천안에 이런곳이 있다니 ㅠㅠ
할머니 손맛이 그리운 김호중이 나옵니다
오래된 편이지만, 정말 재밌게 봤어요
"가산한정식" 이라는 곳이고, 오랜 내공이 있는 사장님이 계시더라구요
저방송나올때는 만원이였지만, 지금은 12000원 인것 같아요~
충남 천안시 유량동에 있고,
수라상은 35000원 예약을 해야한다고하네요
그리고 특정식, 특중식, 가산정식 이렇게 여러가지 있나봐요
가산한정식은 가정집을 개조해서 만든 한정식집이고,
저때보다 조금씩 가격이 올랐습니다
아무래도 물가가 미쳤다보니 ㅠㅠ 오르는게 당연하죠
사장님은 서울에서 22년, 여기와서 27년을 했다는 엄청난 내공이였어요
그중에서도 가산정식을 추천해주십니다
비싼 정식 말고 그걸 추천해줘서 의아한 허영만 슨생님 ㅋㅋㅋ
일단 17가지의 밑반찬도 나오지만,
거기에 모듬전, 열무시래기 된장찌개, 코다리 무조림까지 나옵니다
와 이게 기본정식이라니..말도안되요 ㅠㅠ
정말 가족들 모시고 가고싶습니다
천안은 좀 멀긴한데...ㅋㅋㅋ
할머니가 해주신 음식 중에 뭐가 제일 생각나냐는
허영만 선생님 ㅋㅋ 김호중은 곰피라고 아시냐며 곰피로 만든
음식을 말씀하시더라구요
곰피를 멸치액젓에다가 청양고추 썰어넣고,
쪽파 넣고 간장에 양념을해서 곰피를 무쳐줬는데
그게 제일 생각난다고 말하는 김호중 가수님
그리고 양푼에 비벼서 먹기도 하더라구요
아우 저렇게 진수성찬 밑반찬이 있는데 비벼먹어야죠~
그리고 인심좋은 사장님은 김호중을 위해서 반찬을 싸주시더라구요
아주 정겨운 곳 ㅠㅠ 찔레꽃도 부르고 노래도 부르며 즐거워하는 백반기행 사람들
오늘도 맛집 하나 알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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