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일단 오늘 오전 8시50분 정도에 지하철 탑승시위 때문에
삼각지역은 무정차 통과를 했습니다.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인 전장연 시위 때문이죠.
많은 분들이 출근길에 불편을 겪었고, 특히나 출근길에는 지하철도 꽉 차고 너무 힘든데
여기에 시위까지 하니 사람들은 더 힘들 것 같아요
전장연 시위 회원은 대략 10명 정도라고 합니다.
248일차에 출근길에 지하철에서 선전전을 진행한다고 공사측이나 관계자들과
충돌을 했다고 합니다. 삼각지역에서 할꺼라고 이야기를 했고, 많은 분들과 충돌이 있었다고해요
그리고 결국은 전장연 대표인 전장연대표가 휠체어를 선두로 휠체어 총 8대가
당고개방면 열차에서 탑승을 했다고 해요
그리고 이 과정에서 사다리차를 안으로 반입하려고해서 공사직원들이 이걸 말렸다고 합니다.
그리고는 전장연 회원들은 열차 출입문에 휠체어를 끼워 세우고
저항을 했다고해요. 사실 전 개인적으로 전장연 회원분들도 이해가 되지만,
일반 시민들이 더 이해가 되더라구요. 소수의 의견은 당연히 들어마땅하지만
다수의 의견들과 불편을 겪는과정은 충돌할 수 밖에없죠.
이로인해서 7분정도 열차에 운행이 생겼다고해요
그래서 공사측은 신용산역에서 삼각지역으로 들어온 후속의 열차를 무정차 통과시켰다고 합니다.
어제 방송된 뉴스화면이긴한데, 장애인시위로 운행이 늦어짖게되면
14일부터 무정차통과한다고 뉴스에서 얘기를 했습니다.
결국은 14일 운행이 지연되고 늦어지면서 무정차 통과를 진행 시켰습니다.
공사는 역내방송에서이렇게 말했다고 합니다.
"현재 옃라가 전장연 불법시위로 인해서 역에 정차하지않고 통과를 하겠다"면서
교통편을 이해해달라는 방송을 했다고 합니다.
사람들도 뉴스를 보신분들은 대부분 이해를 하셨을거라고 생각합니다.
본인이 타고 달리는 출근길 지하철에서 이런일 겪으면 정말 난감하고 짜증이나겠죠
가뜩이나 출근시간에는 1분1초가 중요한 순간인데, 이 많은 출근길 인원들이 시간이 지체가되고
지장이 생기는건 말이안되는 거니까요.
그리고 이과정에서 전장연 회원들이 탄 선행열차는 삼각지역을 출발을 했습니다
그리고 삼각지역에 남아있던 회원들은 공사직원에게 아주 거세게 항의를 했다고 합니다.
무정차를 왜하느냐, 그리고 그다음열차가 들어오자 다들 탑승을 또 해서 이동을 했다고 합니다.
그다음역으로이동을했고, 탑승하는 과정에서 또 4분정도 지연이됬다고해요
공사측의 말로는 열차지연이 발생을 해서 환승통로에 사람이 많아지는데,
승객안전에 지장이있으니 판단을한결과 무정차를 통과했다고 합니다.
제가 공사관계자여도 이렇게 했을 것 같습니다.
열차지연이 계속되느니, 무정차를 하는게 맞는 것 같아요
역장이 무정차를 결정할 수 있는 사유도 있다고 합니다.
역의 장인 신분으로 심각하게 지하철이 지연이되면 역장의 판단으로
무정차를 결정할 수 있다고 하네요
전장연회원들은 삼각지역을 출발해 충무로역을 거쳐, 경복궁역에서 하차했다고 합니다.
서울경찰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했다고 해요
그리고 앞으로 무정차는 계속 될 수 있으며,
지하철 차량에 안내방송을 하기도 할꺼고, 서울교통공사의
"또타지하철" 어플을 통해서 공지를 한다고 하네요
이 열차를 타거나 출근하시는 분들은 어플을 까셔서 공지사항을
확인을 하셔야 할 것 같아요
그리고 공사측은 무정차 통과에 시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기위해서
4호선 신용산에서 숙대입구를 오가는 셔틀버스를 추가로 운행한다고 하였습니다.
상행선 방면은 신용산역2번출구에서 탑승이 가능하고,
삼각지역1번출구에서도 탑승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하행선방면은 삼각지역4번출구에서 타면되고
숙대입구역 8번출구에서 타면된다고 해요
전장연은 총 12일부터 15일까지 4호선,6호선 삼각지역에서
오전8시, 그리고 오후2시 매일 두번씩 시위를 한다고 밝힌 바가 있습니다.
이렇게 출근길에 직장인들의 불편을 끼치면서
전장연 시위대는 무엇을 말하려 하는걸까요?
일단 탈시설 예산을 대폭 증액을 원합니다.
또 장애인들이 활동을 할 수 있게 활동지원을 대폭 증액 시키길 원하고
장애인 콜택시 보완이나 중증장애인 고용에 대한 대책도 마련해주기길 원하고
장애인 평생교육시설 보장을 외칩니다.
대부분 원하는건 예산 증폭을 원합니다.
뉴스에서 계속 나오듯이 전장연은 이동권예산 촉구를 원한다고 합니다.
우리나라의 한정된 예산을 쓰면서 장애인들을 위한 이동권을 다 갖추려면
시간도걸리고, 대중교통의 이용시간도 조금 늦춰질 것 같아서 당장은 해결이 힘들것같네요..
그리고 탈시설
"탈시설이란, 장애인 생활시설에서 나와 지역사회에서 자립하는것이라고 합니다"
탈시설을 하기위해서는 장애인들이 지낼 집도 필요하고,
장애인들을 돌봐 줄 활동 지원사의 돌봄도 필요합니다.
돌봄지원사들의 시간을 늘리고, 인건비를 높여달라는것이고
결론은 장애인들을 위해서 예산을 더 써라 이거아닐까요?
예산을 더 주지않으면 시위는 계속 될 것이고,
공공시설을 계속 마비시키겠다는 협박 처럼 들리기도 합니다
정부의 예산이 논의가되면 언제든 시위는 멈출것이라고 전장연 대표는 밝혔습니다.
전장연 지하철 시위에 동의하시는 분들도 있을테고,
전장연 지하철 시위에 반대하는 분들도 있을 겁니다.
전 사실 시위를 하는 자체가 그분들의 의견을 들어달라는말도 있기에
들어는 주고 최대한 맞출 수 있는건 맞추면 좋겠지만, 너무 무리하거나 과한 요구사항은
정부도 들어주기 힘들지않을까 싶습니다.
지하철을 타고 출근하는 사람도 아니고, 그냥 뉴스보며 안타까워하는 시민 중 하나이지만
제일 걱정되는건 시위로 인해서 불편을 겪고 지장을 겪으신 분들이 젤 안타깝더라구요
<사진출처는 kbs mbc 연합뉴스 유튜브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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