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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 2개월 ( 5주~8주) 몸의변화, 주의사항

by 늘이짜응 2023. 4. 30.

안녕하세요 임신을 알고난 후 모든것들이 신경이 쓰이더라구요 

아무래도 다들 임신초기는 조심하라고 해서, 안정을 취하라고 하기도 하고 

무거운거 들지말라고 하고, 음식조절해서 먹으라고 하고 

여러가지 하지말아야할것들과 주의해야할것들이 많더라구요 ㅠㅠ

저또한 혼자의몸일때랑 뱃속에 아기가 있다고 생각을하니까 음식이 젤 고민이면서,

아무래도 몸의변화가 되는 것에 따라서 넘 신기하고 불편하더라구요 

그래서 책을 보면서 여러가지 공부도 했답니다 

제가 봤던 정보들을 공유할께요~ 모두 임신초기에 화이팅합시다^^

태아의 성장 발달 

 

탯줄과 태반이 발달하는 시기 

 

임신 4주부터는 태아 주위를 덮고 있는 융모 조직이 활발하게 증식해서 태아에게 필요한 

영양과 산소를 공급하기도 하고, 불필요한 노폐물을 엄마몸으로 운반을 합니다 

이 융모 조직은 자궁벽에 있는 혈관과 함께 태반으로 발달하게되는데,

이때부터 탯줄도 생기기 시작해서 엄마와 태아의 관계가 보다 밀접하고 돈독해지는 시기라고 합니다

 

입덧을 시작한다 

 

황체호르몬이 구토를 일으키는 뇌의 중추신경을 자극해서 입덧과 구토 증세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

아침 공복에 가장 심하고, 식욕이 없어지고 속이 메스껍습니다.

평소 싫어하던 음식을 찾는 등 입맛이 변하기도 합니다. 냄새에도 민감해서 신경이 날카로워지는데

이러한 증상은 임신 5주 정도에 시작해서 3개월이 지나면 대부분 사라지게 됩니다.

 

 

심장박동을 시작한다

 

아직 심장 형태를 갖추지는 않았지만 2개월의 혈관이 모두

튜브 모양의 심장관이 경련같은 수축을 반복해서 혈액을 뿜어낸다고 합니다. 

온몸에 혈액을 내보내는 능력이 생긴거죠

초음파 검사를 통해서 태아의 심장박동을 들을 수 있고,

심장관이 발달해서 나중에 태아의 심장이 됩니다.

 

소변이 자주 마렵습니다

 

생식샘자극호르몬이 분비가되면서 혈액이 골반 주위로 몰리게되고

이로인해서 방광이 자극을 받습니다. 또 이전에 비해서 커진 자궁이 방광을 압박하기 때문에 소변이 자주 마렵습니다

자주 보는 것은 문제가 되지 않지만, 소변을 볼 때 통증을 느낀다면 방광염을 의심해야 합니다

방광염은 자궁의 세균감염으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즉시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또 소변의 흐름이 원활하지 않아서 배나 허리가 팽팽해지면서 긴장을 느끼기도 하고,

장의 움직임이 둔해져서 변비에 걸리기도 합니다 

 

이등신이 된다

 

임신 7주차에 들어서면 중추신경이 놀라운 속도로 발달을 하게되고,

머리가 몸 전체 길이의 2분의 1을 차지하는 이등신이 됩니다

태아 등에 짙은 색을 띠는 부분이 나중에 척수로 발달을 하게되고,

머리와 몸, 팔다리 형태도 구분이 되며, 아직은 물고기 모양의 배아 모습이 남아 있지만 

서서히 사람 모습을 갖추게 되는 시기 입니다

 

단백질을 많이 섭취합니다 

 

태아의 뇌가 급속도로 발달하는 시기 입니다.

뇌 발달에 효과적인 단백질을 많이 섭취해줍니다. 특히 동물성 단백질은

태반과 태아의 혈액, 근육 등 몸 조직을 구성하게되는 근원이므로 더욱 신경 써서 섭취해주셔야 합니다

육류, 생선, 콩류에 질 좋은 단백질이 많이 함유가 되어있다고 해요 

 

엄마 몸의 변화

 

나른하고 미열이 있다

 

감기나 몸살에 걸린 것같은 온몸이 나른하고 머리가 아프거나 한기를 느끼며,

몸을 쪼금만 움직여도 쉽게 피로해집니다.

이런 현상은 임신 상태를 유지하라는 항체호르몬의 영향으로 나타나게 되는 것이고,

임신하면서 올라간 기초체온은 12주 정도 고온기가 지속되는데 만약 임신 초기에 체온이 갑자기 내려가면

유산의 징조일 수 있으므로 빨리 병원에 가야 합니다.

 

유방이 붓고 아프다 

 

호르몬이 왕성하게 분비되면서 생리하기전처럼 유방이 땅기듯이 아프거나 

부풀어 올라서 크고 무거워지며,

유두가 아주 민감해져서 옷에 스치기만 해도 아프고 

따끔거리게 됩니다. 특히 유두와 유륜의 색이 두드러지게 짙어지며 유방 바로 밑의 혈관이 선명하게 보이기도 합니다 

 

엽산을 충분히 섭취한다

 

엽산은 태아의 DNA를 합성하고 뇌 기능을 정상적으로 발달시키는데 아주 도움을 줍니다.

척추액의 중요한 성분이 되기도 하므로, 세포분열이 급격히 이루어지는 이 시기는 반드시 엽산이

필요하다고 해요. 녹색 잎채소, 잡곡류, 굴, 연어, 우유 등에 많이 들어있어서 

충분히 먹고 엽산제로도 보충을 해줘야 합니다.

 

혹시라도 엽산섭취가 부족할 경우 태아에게 척추 기형이나 뇌수종 등이 생길 수 있고,

너무 많이 섭취하게 되면 다른 영양소섭취에 방해가 되므로 하루에 1000 이하로 섭취해주셔야 합니다

 

칼슘 섭취를 2배로 늘린다 

 

태아의 골격이나 턱뼈, 유치가 형성되는 시기이므로 칼슘이 부족하면 태아의 골격형성에 이상이 

생길 수 있습니다. 출생 후 치아 발달이 늦어지기도 하고, 임산부가 골다공증에 걸리기도 쉽습니다.

우유나 뱅어포, 멸치, 정어리, 치즈, 녹색 채소를 많이 먹어서 우유는 하루에 2컵 이상 마시기도 합니다 

 

채소와 과일을 많이 먹습니다

 

임신을 하게되면 장운동 기능이 저하가 됩니다.

그래서 변비에 걸리기 쉽고, 섬유질이 풍부한 채소나 과일을 많이 먹어서 변비를 예방해 줍니다

채소나 과일에는 비타민c도 풍부한데, 이는 태아의 태반을 튼튼하게 만들어줘서 유산을 예방하기도 하고

철분의 흡수를 도와줍니다. 비타민과 섬유질은 체내에 축적이 되지 않으므로 매일 먹어야 하고

익혀 먹을 때 흡수가 더 잘되는 채소와 그렇지 않은 채소를 구분해서 조리해줍니다

 

사람이 많은 곳은 피하고 무리하지 않는다 

 

유산의 위험이 높은 시기인만큼 유행성 감기나 풍진, 간염 등등 바이러스성 질병에 걸리지 않도록

주의를 해주셔야 합니다. 사람이 붐비는 곳은 가지않고, 임신 초기라 자각증세는 거의 없지만 

태아에게는 무리가 될 수 있기도 해서 피곤할 정도로 운동하거나 성관계를 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임신사실 확인하면 건강진단을 받아서 임산부가 임신과 출산을 지속적으로 견딜 수 있는 건강한

몸인지도 체크를 해주셔야 합니다. 다른 질병을 발견했을 때는 해당의 질환을 전문의와 산부인과 의사,

양쪽 공조치료를 받는것이 안전해요 

임신 2개월의 생활법

 

생리 예정일에서 열흘 이상 지나도록 생리가 없다면 산부인과에서 임신 진단 검사를 받게됩니다.

 

유산이 되기 쉬운 시기이므로 격한 운동이나 성관계는 삼가하고, 휴식을 충분히 취해줍니다

 

출혈이나 하복부 통증이 있을 때는 즉시 병원을 방문해줍니다

 

태아의 각 기관이 형성되는 시기이므로 약을 먹을 때 의사와 상담을 합니다

 

집이나 직장에서 1시간 이내에 갈 수 있는 가까운 거리의 병원을 선택해 줍니다

 

쌍둥이 임신은 6주~10주 경에 확인 할 수 있습니다. 임신 생활을 건강하게 하기 위해서 미리 체크해줍니다

 

입덧이 심할때는 영양을 생각하기보다는 먹고싶은 것 위주로 먹습니다

 

버스와 지하철을 탈 때는 차의 중간에 서거나 앉아서 갑니다 

 


그외에도 뭐 주의해야 할 점이나 변화는 많지만, 각자 몸에 따라서 다르게 느껴지실 것 같아요

저도지금 7주차에 접어들었는데, 유방은 딱딱하고 아프더라구요 

그리고 입덧보다는 일어났을때 속이 쓰리거나 허 해서 입덧은 아직 안하는것같구요..

그리고 일주일째 피를 흘려서 너무 걱정이 되었는데, 다행이도 아무이상이 없다고 하는군요

 

다들 생활법이나 주의사항 확인하고 건강하게 아기발육 되도록 합시다^^

전 임신출산육아대백과라는 책을 읽고 이렇게 정보를 남기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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