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새벽 카타르월드컵 우리나라 16강은 올라갔지만 8강은
막강한 나라 브라질에 패 하고 말았습니다.
전 어제 저녁 새벽4시까지는 보기가 무리였고,일본이랑 크로아티아 하는것만
보고 자자~ 해서 봤는데.. 너무재밌더라구요..?ㅋㅋㅋㅋ
승부차기 까지 하는 경기는 정말 흥미진진하던데, 승부차기도 정말 재밌었어요
일본은 아쉽게 패배한듯하여보였고, 8강 좌절에도 기사에서는
칭찬을 많이하더라구요. 일본의 후미오 총리는 일본축구가 새시대를 보여줬다면서
일본축구대표팀을 격려하고 응원했습니다.
크로아티아도 정말 잘하는 나라인데, 일본선수들 정말 열정적으로 끝까지 쫓아가고 잘 하더라구요
1:1상황에서 연장까지가고, 승부차기 까지 하는걸보니 정말 필사적으로 하는구나..싶더라구요
일본도 우리나라처럼 도쿄나 오사카 일본 지역이나 카타르 현지에서도
단체로 응원을 많이하는 등 열심히 거리응원도 하더라구요
그리고 승부차기 끝에 승리한 크로아티아
정말 그 골하나가 승부를 결정짓고, 골키퍼도 얼마나
떨렸을지 상상도 안됩니다.
사실 한국과 일본이 8강진출을해서 한일전을 하는게 꿈이였는데,
사실 큰꿈이긴 했죠. 승부차기는 1-3으로 크로아티아가 승리를 했습니다.
크로아티아 골키퍼인 도미니크 리바코비치 선수는 승부차기에서 선방을 한 덕분에
승리의 주역이라는 칭찬을 많이 받고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일본의 첫번째 키커 미나미노 다쿠미, 두번째 키커 미토마 가오루, 그리고 네번째선수인
요시다의 슈팅볼을 다 막아낸 엄청난 실력의 골키퍼 입니다.
사실 승부차기는 골키퍼의 운명이 많이 달린 순간이죠.
경기가 끝나고 일본의 공격수인 아사노 다쿠마 선수는 울음을 터트리기도 해서
안타까움을 샀습니다.
호주, 일본, 한국 이 3개의 나라는 월드컵에 8강으로 올라가지 못했습니다.
사실 아시아 국가들은 월드컵에 처음으로 3팀이 16강에 오르는 이변의 돌풍을 맞이했지만
모두 8강의 벽을 뚫지는 못했네요. 호주는 4일에 열렸던 아르헨티나와의 16강경기를 펼쳤는데 1:2로
패했습니다. 일본은 이번에 역전승을 연달아 거두면서 화제가 되기도 했죠.
그리고 우리나라 선수들 정말 열심히 싸웠습니다.
욕하는 분들은 사실 전 이해가 안되네요. 저희는 축구장 근처만 가도
공이 날라오는게 무섭고, 10분만 뛰어도 아니 5분만 뛰어도 숨이벅차오르고
주저앉게되는데 선수들은 정말 정신력으로 뛰어다니고 골을 넣으려고 필사적으로
뛴 선수들입니다~ 욕은다들안했으면 좋겠어요
정말 조별예선에서부터 3경기 모두다 전력투구한 우리나라 선수들입니다.
정말 자랑스러워요!
우리나라는 이로써 뜨겁게 싸웠던 월드컵의여정이 종료가되었슷ㅂ니다.
우리나라 시간으로 6일 오전4시 카타르에서 펼쳐진 경기는 1대4로 브라질에게 패했습니다.
패배를 하는 아쉬움을 겪었지만 정말 뜨거운 격려를 많이 보내셨을겁니다.
그리고 그자리에 같이있던 선배들 박지성, 안정환, 구자철 해설위원들은 선수들의 마음을
더 잘알고 느끼기에 좋은 이야기를 많이 했다고 합니다.
전반전에만 4골을 내어주고, 후반전에 백승호의 골이 터지자
안정환 해설위원은 세계최고의 골키퍼 알리송도 못막는 골이라면서
브라질의 수비를 뚫고 해냈다며 아주 칭찬을 했습니다.
사실 그 한골 정말 우리에게는 희망을 본것이죠
막강한 나라 브라질에 싸워서 골로 이어지게하다니요!
그리고 축구는 아직 끝난게아니라며, 다음월드컵을 준비하면 된다고 응원을 했습니다.
인간의 한계를 뛰어넘을정도로 최선을 다했기 때문에
브라질에게 패배한것은 아쉽겠지만 지금은 선수들을 향한 응원이 더 필요할때 인것같다고 했습니다.
손흥민은 경기가 끝난 뒤 인터뷰에서 국민들에게 기대에 못미쳐서 죄송하다고 했습니다.
그러자 박지성 해설위원은 오히려 팬들이 고맙다고 할것이라며 미안하다는 말은 안해도 될것같다고
하시고는 너무 좋은경기를 보여줬다고 했습니다.
또 옆에있던 이승우 해설위원도 자기도 위에서 지켜보니 선수들이 얼마나 열심히 뛰었는지
보인다면서 너무 고맙고 자랑스럽다고 칭찬을 했습니다.
그러고는 다음에는 해설위원이 아니고 선수로써 다시 월드컵에 도전하고 싶다는 열정을 밝히기도 했습니다.
안면부상이 다 완쾌 되기도 전에 경기를 뛴 손흥민 선수는
상대팀과도 싸워야했지만 통증과도 싸워야 했습니다.
그치만 본인이 아픈건 괜찮다며 선수들이 고생한거에 비하면 아무것도아니라는
매너있고 배려하는 말을 하기도 했죠
티비로 보는 내내 마스크가 정말 불편해보이고, 그 좁은시야 에서도 공을 쫓아가고
패스하고 어시스트 하는걸보면서 전 정말 감동을 많이 느꼈습니다.
저런실력을 갖게된건 그냥 갖게된건 아닐테니..
그안에 숨은 노력과 피땀이 얼마나 많이 있었을까 하구요
그리고 손흥민 선수는 이렇게 인터뷰 했습니다.
우리선수들은 앞으로도 책임감을 갖고 계속 꾸준하게 해야하고,
강인이도 마찬가지고, 승호도 첫경기에 데뷔골까지 넣었다며 고맙다고 전했습니다.
월드컵이라는 무대에서 본인의 이름과실력을 떨칠수있어서 아주 자랑스럽다고 말했습니다.
후배들을 향한 메세지였습니다. 이번이 끝이라고 생각하지말고 앞으로 더잘하는 선수가 되길 바란다면서
후배들을 위해 강조하고 응원을 하는 멘트를 보여줬습니다.
그리고 손흥민은 이번 월드컵때 풀타임을 뛰었습니다.
우리나라 축구대표팀의 주장역할을 톡톡히 충분하게 소화를 했습니다.
그리고 브라질은 2승을 거둔 후 3차전에서는 로테이션을 돌았다고 합니다.
선수들이 많이 쉬고 나온건데 우리나라 선수들은 계속 뛴 선수들이 있었죠
체력적으로도 너무 힘들었을 겁니다.
개인적으로는 이번 월드컵 대표팀 선수중 mvp는
조규성선수와 손흥민선수를 개인적으로 뽑고, ㅎㅎ
사실 모두 다 mvp 같긴 합니다.
이제 카타르월드컵은 우승을 향해 많은 팀들이
경쟁중입니다. 정말 쟁쟁한팀들이 많은데 이제부터 정말 더 치열해질듯합니다.
전 개인적으로 이왕이면 브라질이 우승을 했으면 좋겠어요
우리가 1등을 상대로 경기를 했다! 라는 느낌을 받게? ㅎㅎㅎ
사실 실력적으로도 브라질이 정말 우승후보이기도하구요~
이제 인천공항으로 나올 우리나라 선수들 ! 당당하게 우리나라에 오시길 바랍니다
정말 수고하셨어요!! 짝짝짝!!!
<사진 출처는 YTN 공식 유튜브 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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