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와 대단하신분이 나오셨더라구요
지휘자 장한나! 천재의 행보를 지켜보는 일은
아주 즐겁죠 !!
음료에 영혼을 손짓으로 베토벤을, 브람스를 말러를
살아숨쉬게 하는 구 첼로요정이자 현재 지휘여제인
장한나님 유퀴즈 201화에 나오셨더라구요
피아니스트 조성진 자기님이랑도 친분이 있다고 해요
성남시에서 페스티벌이 2010년에 있었다고 해요
그이후 성진이 꼭 불러달라며 협연자로 불러냈다고 해요
쇼팽 콩쿠르 수년전, 이미 재능을 알아봤다고 하는 장한나님
5초만에 딱 판가름이 난다고 해요
재능이 있고 내공이 있고 음악을 사랑하고
열정이 있고 말이 트인 장한나 지휘자님
클래식이 아무리 어러워도 장한나를 모르는 분을
없을테죠
장한나 지휘자님은 5살때 첼로를 시작하고,
11세에 로스트로포비치 국제 첼로 콩쿠르에서
심사위원 만장일치로 대상을 탔죠
지휘자인 로린 마젤은 장한나만큼
완벽한 연주를 하는 첼리스트는 내생에 처음이라며
극찬을했다고 해요
첼리스트 미샤 마이스키는
한나의 연주를 듣고 환생을 믿게 됐다
누구도 그 아이를 함부로 가르쳐선 안된다며
극찬을 했다고 해요
어마어마한 실력의 소유자이시죠
2007년, 지휘자의 길을 걷기 시작하고
2015년 bbc 뮤직 매거진 선정
최고의 여성 지휘자 19인에 선정이 되었다고 해요
트론헤임 심포니 오케스트라 상임 지휘자이며
함부르크 심포니 수석 객원 지휘자
어마어마하죠...
세살때 피아노를 시작했다고 해요
아버지는 팝을 사랑하고 어머니는 작곡을 하셔서
집에 항상 음악이 있었다고 해요
어느날 어머니께서 첼로를 선물했는데
끌어안고 연주할수있어서 너무 첼로가 좋았다고 해요
그리고 친구들한테도 보여줄 수 있어서
들고다녔다고 해요
항상 같이 다닌다는 친밀감이 좋았다고 하는 첼로
어린 한나가 바흐의 무반주 첼로 조곡을 듣고는
이렇게 아름다운 음악이 있다는게 참 행복하다고
말했다고 해요 쪼꼬미가 어쩜 저런말을 할까요
지금도 음악이 있어서 웃고 살고,
오늘이 의미있는 것 같다고 말하는 장한나
저 이야기를 듣고 한나의 음악을 전폭적으로 지지하기로 했다고 하는 부모님
8~9세 때 연주 영상을 줄리아드 음악 학교에
보내셨다고 하는 어머님,
1월에 당장 오라고 전액 장학금을 주겠다고
답이 왔다고 해요
그래서 열살때 93년 1월에 미국으로 가서
일취월장한 첼로실력
1994년 로스트로포비치 첼로 콩쿠르에 나갔다고 해요
20세기 최고의 첼리스트, 로스트로포비치
4년에 한번씩 올림픽 처럼 열린다고 해요
첼로의 화신을 만날 경로로 콩쿠르에 참가를 했고
보통 나이제한이 있다고 해요
그치만 나이를 11세로 적었는데 21세로 알아듣고
합격을 시켰는데 운이좋네요
그리고 1차를 닷새동안 한다고 해요
30분동안 100여명의 연주.. 대박스
그리고 어린 장한나 차례에는 첼로가 혼자걸어서
나오는줄알고 다들 놀라셨다고 해요
장한나가 연주를 시작한 순간 모든걸
다 잊어버리셨다고 해요
2차는 첼로와 피아노 프로그램으로 30분간
연주한다고 해요
3차는 6명이 남아서
그들을 위해 특별히 쓰여진 악보를 연주한다고 합니다
끝끝내 심사위원의 만장일치로 수상한 대상
첼로의 화신께서 너무이뻐한 장한나
니연주는 니가 책임져라 하며 전폭적으로 지원하며
좋은말도 많이 해주신것같아요
그리고 대학은 하버드 대학교 철학과에 진학을 했다고해요, 보통 음악 관련된 학과나 학교에 진학했을까 하겠죠 다들 ㅋㅋ
대학생활을 즐기기위해서 하버드 철학과를 갔고
좋은 경험을 많이 누렸다고 해요
primal scream이라고 기말고사 전, 학생들이 알몸으로 소리를 지르며 캠퍼스를 질주하는 전통 행사도 하버드에 있다고 말씀을 해주시더라구요
그리고 첼로는 매일매일 연주해야 하는거라고 하더라구요, 하루안하면 내가 알고, 이틀안하면 비평가들이 알고 3일 안하면 전세계가 안다면서 휴가한번 간적도 없다고 해요
지휘자가 되는데 가장 큰 영향을 준 인물은 베토벤!
원본은 악보라며, 악보는 소리가 없어서
음표에서 물음을 찾아야 한다고 하는 지휘자님
내심장과 피를 뒤흔들어 놓은 혁명적인 순간
종이에있는 메마른, 그렇지만 분명히 꿈틀거리고 있다고 하는 악보
그 악보에서 나만의색깔, 개성, 재능, 성격이 들어간다고 해요 그래서 지휘자들마다 다 다르다고 해요
지휘자인 헤르베르트 폰 카라얀과 레너드 번스타인
두분다 엄청난 지휘자인데 스타일이 다르다고 해요
폰카라얀 버전은 군더더기 없고 시원한 강물처럼
밀고나가는 느낌이라고 해요
티비보는데 정말 많이 들어본 베토벤 음악!
번스타인 버전은 순간순간을 즐기는 스타일이라서
기교도 있고 정말 다르더라구요
지휘가 무엇인가!! 이제 어렴풋이 알았다며
제가 하고싶은 말을 유재석님이 해주시더라구요
지휘자의 표정과 손짓에 따라서 방향성이
달라지는 오케스트라 연주
총보와 지휘봉도 쓰는걸 보여주시더라구요
총보는 각 악기별 악보를 모아서
한눈에 볼 수 있게 적은 악보를 뜻하는데
보여주시더라구요
저 책한권이 베토벤 운명 한곡..
저 책 한권이 머릿속에 들어가야 지휘가 가능하고
형광펜으로도 칠하며 공부하며 해석하셨더라구요
팀파니만 칠해논건 패턴을 파악하려고 표시해놓으셨다고해요
베토벤은 오차가 없다며 정말 대단한 인물이라고
새삼 또 느끼게 되더라구요
지휘자님도 정말 대단하시구요 ㅠㅠ
이제마지막 유퀴즈!
고대 로마 시대 때 사냥의 신호로 처음 시작되었다고 해요
이후 개성있고 힘 있는 소리를 가진 금관 악기로 연주되며 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신호로 사용되었는데,
스포츠나 집회를 시작할 때 사기를 높이기 위해서 연주되는 이것은 무엇일까요? 바로 팡파르! 빵빠레! ㅋㅋㅋ
정말 지휘에 대해서 조금이나마 알게 된 시간이였어요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