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기사읽다가 화딱지가 나서 미치는 줄 알았습니다.
아무리 세상이 각박하고 파렴치하고 정신이상한 사람들이 많다지만
제목만 보고도 너무 소름이 돋았습니다.
6일째 실종이 되었던 택시기사가 한 집의 옷장속에서 시신으로 발견이 되었다고 합니다
범인은 음주사고를 낸 30대 남성이구요.
일단 택시기사를 살해하고 시신을 옷장에 숨긴 30대 남성이
음주운전 후 접촉사고를 냈던 가해자였다고 하죠.
그리고 이 남성은 합의금을 주겠다고 하면서 자기의 집으로 유인을해서
살해를 했다고 조사가 되었습니다.
정말 사이코패스 아닌가요? 일반 정상적인 뇌로 할 수 있는 행동일까요?
경기도의 일산동부경찰서에 따르면
살인 및 사체은닉혐의로 체포가 된 이 남성은 지난 20일에
11시쯤 고양시에서 음주운전을 하다가 택시와 접촉사고가 났다고 말했습니다.
그 후, 이남성은 택시운전자인 60대 남성을 음주사고니까 경찰을
부르지 않는다면 합의금과 수리비를 다 충분히 주겠다고 했다고 하네요
그치만 지금은 돈이 없으니까 집에서 돈을 찾아서 지급을 하겠다고 말했다고 하네요
그리고 본인의 집으로 데려와 살해를 했다고 해요
본인의 집으로 부른 이 택시기사와 이야기를 하다가 시비가 벌어졌고,
홧김에 둔기로 살해한 후 옷장에 시신을 은닉했다고 경찰에 진술을 했다고 해요
이 남자의 범행은 피해자의 가족이 실종신고를 한지
약 5일만에 사실이 드러났다고 합니다.
25일에 가족들은 아버지가 몇일째 집에 들어오지도 않고,
30분전에 메세지로 연락을 했는데 통화는 거부를 하고, 다른사람인 것 같다는
식의 신고가 112에 접수가 되었다고 합니다.
이 남성은 연락이 안되는 택시기사를 걱정하는 가족들에게 메세지로
바빠, 밧데리가 없어 등의 대답을 대신한걸로 파악되었습니다.
정말 욕이 아까워서 욕도 하기 싫네요
뇌 한쪽이 없는 모자란 사람 같네요. 이런사람이 여자친구도있다니..
정말 그여자친구는 소름돋고 부끄러워서 어떻게 할까요..?
그리고 같은날 오전인 11시20분정도에 파주에있는 이 남성의집에서
이남자의 여자친구가 옷장에 시신이있다며 경찰에 신고를해서 발견되었다고 합니다.
경찰이 출동을 해서 확인을 해보니 실종되었다는 택시기사였고,
경찰은 이남자의 소재를 추적해서 일산 백병원에서 손을 다쳐서 치료를 받는 이 남자를
거기서 검거했다고 합니다.
본인 손을 다쳐서 치료를 받고있었다.. 한사람을 죽여놓고 ..
그리고 경찰은 이 피의자의 진술을 100프로 신뢰할 수는 없어서
추가범행이나 은폐가 없는지 파악중이라고 전했고,
오늘 구속영장을 신청할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사형제도 부활해야 하는거 아닌가요? 진짜 기가막히고 코가막힙니다
실제로 저희 아버지가 60대의 택시기사라서 더 열받고, 그 택시기사의 가족들은
얼마나 말도안되는 상황에 기가막힐까요. 한순간에 가족을 잃은 슬픔은 이루 말할수 없습니다.
정말 역대급 살인사건이네요..
저희아버지가 말씀하시기로는 택시기사를 하다보면 정말 별의별사람
다있다고 하더군요. 돈안내고 튀는놈들, 시비거는놈들, 술먹고 진상부리는놈들..
그치만 음주사고를 내고 집으로 유인을해서 살인을 한다..?
정말 어마어마하게 미친인간이네요 , 이사람이 감옥간다고해도 그감옥에서 먹는
밥이나 반찬 우리세금인데 그마저도 아까워죽겠네요
그리고 마지막으로 신고를 한 여자친구, 신변보호 철저히 해줘야 할 것 같습니다.
기사에 떡하니 그남자의 여자친구가 신고를 했다고 아주 만천하에 알려졌네요
나중에 무슨 보복을 할지.. 저런 사이코패스를..
인간의 끔찍함은 어디까지 일까요?
그리고마지막으로
택시기사님의 명복을 빕니다.
(사진출처는 kbs뉴스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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