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녕하세요 나는신이다 다들 많이 보셨죠?
그중에서도 오대양 이야기를 해볼까해요
좀 오래전 얘기긴 하지만, 얼마나 충격적이고
임팩트 있었으면 아직까지도 사람들이 놀랄까요
1987년 8월 29일에 일어난 사건이고,
어느 공장의 구내식당 천장에서 발견된
32구의 시체들.. 사건을 풀어나갑니다


이때당시에 엄청난 사건이여서
신문이며, 뉴스며 완전 난리가 났었더라구요
의문점이 참 많은 사건이기도 하죠
집단 자살이냐? 아니면 타살이냐?
교주와 함께 신도들이 스스로 최후를 맞이한건가
하는 아이러니한 의문점들이 많더라구요


사실 오대양 사건은 넷플릭스 나는신이다
에서도 1편으로 완성이 되었지만,
예전에 꼬꼬무에서도 한번 다룬적이 있어서
저는 이사건을 약간 기억합니다
사실 32명이 단체로 죽었다는게, 흔한일도 아니고
엄청난 사건이여서 꼬꼬무에서도 다뤘었더라구요


당시 오대양 사건 현장감식을 맡았던 경찰인
이삼재 전 총경장이 나오셨더라구요
그때당시 현장에 도착해서 그곳을 가보니
찝찝한 부분이 많이 있었다고 합니다
교주인 여자 박순자의 얼굴에 반항한 흔적인
반항흔이 있었다고 하죠
자살이면 반항하지않고 그냥 사망했을 거라는
분석이 있기도 하고, 당시 사건의 사진들과
함께 이야기를 풀어나가 주시더라구요


그리고 부검을 맡았던 당시에 국립수사연구소
법의학 과장이신 서재관의학 박사님도
나오셨더라구요,
시신에 대한 분석이 이루어져서 부검을 했고
교사31명, 의사1명으로 추정되었으나
부검의사는 목뒷부분에서 의문점이 발견되어서
32명 모두 타살일 가망성도 배제할수 없다고
하더라구요.
그리고 여성의 몸에서 남자의 흔적이
나왔다고도 하죠
그좁은 천장에서 어떻게 관계를 맺고 할까요..?


그리고 이들이 천장에 갔던 이유도 나오더라구요
당시에 폭행사건이 있어서 경찰서로 가서
한무리들의 이야기를 들었더니,
사건을 집중취재하고 오대양의 박순자에게
돈이 갔던 정황을 알게되고 그의 가족들이
오대양을 찾아가서 박순자에게 돈을 돌려받으러
갔더니 폭행을 당하고 각서까지 쓰고온 사건이였죠
종교적인 집단 자살 사건에서
돈이 개입이 된 정황이 포착이 된거죠


오대양의 회사 사장 박순자는 돈에 욕심도 없고
꾸미지도 못하고 치장도 못하고 사람들에게
모범이 되는 인물이였다고 합니다
전두환 대통령한테 표창도 받구요,
그치만 오대양이라는 회사에서는
공장을 가동시키지도않고, 물건을 만들지도 않으며
완제품을 갖다놓고는 그걸 생산하고 제작하는
척을 하는 겉모습만 공장인 모습을 했다고 해요
무늬만 공장을 한 오대양
그안에서는 직원들과 사장 박순자가 오대양의
자금관리를 하면서 사람들의 돈을 갈취하기 시작힙니다


겉으로는 착한척 모범적인척 다하면서
그안에서는 직원들을 시켜서 돈을 빌려받고 이자주고
나중엔 그돈을 다 돌려주지도 않고..
결국엔 쫓기다가 공장 천장까지 가서
그렇게 많은 인원들이 죽음을 맞이했나봐요
정말 신이라고 믿고 그사람을 따르면
어디까지 인간은 할 수 있을까요?
전 사실 종교가없어서..이해를 못하지만
종교는 뭐 존중해야 마땅한거지만
나는신이다를 보게되면 이해못하고 욕나오는
부분이 한둘이 아닙니다 정말..


그리고 마지막 쯤에는 유벙언에 대한 이야기도 나옵니다
세월호 사건이 터지고 나서 의문스러운
시신으로 발견이 되었던 유병언
구원파 세모그룹 유병언과 그 당시에
오대양과의 관계가 드러나기 시작하고,
오대양에서 4억6천만원이라는 큰돈이
유병언에게로 간 사실이 나옵니다
그래서 오대양의 자금도 들어가지 않았나 하는 추측
그 많은 돈을 끌어들였던 오대양의 돈은
어디로 사라진걸까요?


채권자들에게 원금과 이자도 주지못했던
오대양의 박순자 , 그위에는 누가있었을까요?


대한민국 법원은 32명의 변사 사건의 배후에
유병언이 있다는 주장을 인정하지 않았다고 해요
그리고 유병언은 299명이 사망한 세월호
침몰 사건 당시에도 선박회사 회장으로 연루된 바 있고
2014년 아산에서 변사체로 발견이 되었습니다

김현 전 의원은 오대양 용인 공장 근처에서
농사를 지으며 매년 수차례 공장을 방문한다고 해요
그는 여전히 피해자들이 타살됐다고 주장하고
있다고 합니다
오대양 사건.. 정말 소름돋기도 하고
궁금하기도하고 충격적인 사건입니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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