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을 간 풍자언니!
순천만습지 정말 가보고싶었는데
못갔던기억이ㅠㅠ 짱뚱어도 보고 게도 보고
열씨미 걷다가 만난 해설사님
해설사님이 추천해주신 강변장어!
손가락 발가락으로도 셀수없이 많이 가본 집이라고해요
추어탕을 좀 생각하실텐데 물고기인데도 비린내가 나지않고 아주깔끔한맛이라면서
강변장어를 추천해주시더라구요
순천만 습지에서 2분거리에 있는 강변장어!
바로 향해서 섭외성공 합니다
주차장 자리가 없을정도로 평소에도 사람들이
많이 찾는 곳인가봐요!
짱뚱어탕 2인분을 주문하는 풍자언니
전라도 닉값하는 반찬양 ! 직접 다 하시는 거고
열다섯가지의 강변장어에서 만든 반찬들이 등장합니다
순천 대표 반찬인 꼬막에서부터 떡, 고구마, 과일 등등
엄청 많이 나오더라구요
그리고 짱뚱어탕이 등장합니다
가격은 2인에 3만원!
추어탕 하고 비슷한 비주얼이 나옵니다
짱뚱어탕은 짱뚱어를 갈아서 만든거라고 해요
순천만 뻘밭에서 다 근처에서 잡는 짱뚱어라고 해요
짱뚱어 살이 아주 가득 들어있고
조심스럽게 국물을 맛보는 풍자언니
약간 시래기 감자탕 느낌이 난다고 해요
그리고 짱뚱어 살도 먹어봅니다
처음 먹는 짱뚱어인데도 엄청 맛있다면서 극찬을 하더라구요
너무 부드럽고, 생선 비린내가 나지않을까? 뻘 냄새가 나지않을까?
걱정했는데 절대 비린맛이 하나도 없다고합니다
정말 극강의 고소함만 남아있꼬 맛이 살이 다 분리가 돼서
으끄러져서 너무 부드럽고 맛있다고 해요
짱뚱어 맛 너무 궁금하네요 ㅠㅠ
너무고소하다는데..
순천가면 꼭 먹어봐야겠어요! 호불호도 없을 맛이라고해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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