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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안와골절, 마스크끼는이유 / 시야가 좁은이유 역시월클..

by 늘이짜응 2022. 12. 3.

2022 카타르 월드컵 16강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역시 포르투갈전에서 대활약한 손흥민선수는 정말이지
월클이 맞더라구요.. 정말 소름끼치고 공을 뺏기지않는 발놀림을 보고
엄마와 아빠와 티비를 보다가 진짜 소리지르고 박수를 치게 만들더라구요

그치만 카타르월드컵 첫경기에서부터 다들 보셨듯이
손흥민선수는 경기장에서 마스크를 쓰고 경기를 뛰고있습니다

처음에 모르시는 분들은 왜썼지? 패션으로 썼나? 저걸왜쓰지?
하는 반응이였는데 이 마스크는 선수들의 얼굴을 보호하는 역할을 합니다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는 총 4명의 선수가 보호마스크를
착용했다고 합니다. 크로아티아, 벨기에, 튀니지, 그리고 우리나라의 손흥민 선수

앞으로도 의료용 방호마스크를 손흥민 선수는 계속 착용을 해야합니다.
그 이유는 11월1일 경기였던 챔피언스리그에서 헤딩을 하던 중 찬셀음벰바 선수와의
접촉에서 그선수의 어깨에 부딪혀서 강한 충격을 받았습니다.
그로인해서 얼굴과 눈부위의 충격을 받고, 안와골절로 인해서 수술을 받았다고 합니다.

바로 어제인 12월3일 기적이 일어났습니다.
카타르월드컵 16강 진출이라는 기록을 세웠고,
h조에서 2위로 진출을 하게 되었습니다. 호날두도 감사하고
감사한 분들이 많네요 ㅎㅎㅎ 정말 우루과이와 가나의 경기가 끝나자마자
우리나라 국민들이라면 티비앞에서 다들 소리를 지르고 환호성을 질렀을 것 같습니다
저도 가족들이랑 잠도안자고 그 새벽에 소리지르면서 서로 좋아했으니까요


그중에서도 손흥민 선수의 어시스트는 황희찬선수의 골로 이어지게 했습니다
그 골이없었으면, 그 어시스트가 없었으면 우리나라는 16강이라는 진출에 다가서지도 못했을 듯 합니다
정말 제가 본 어시스트 중 단연1등 입니다. 너무멋있어서 몇번이고 돌려봤네요
그 마스크를 낀 상태로 그런 어시스트를 하다니요,

그 마지막 추가시간에 보여준 손흥민 선수의 어시스트는 축구를 잘 모르는 사람도
감탄하게 하는 실력이더라구요. 사실 축구에대해서 단어도 잘 모르고 룰도 잘 모르지만
손흥민선수의 축구하는 모습을 보면 반할수밖에 없더라구요


사실 이번 대한민국 축구에서 국가대표 주장인 손흥민선수는
출전을 포기하지않고 얼굴을 보호하기 위해서 마스크를 착용을 했습니다
아픈와중에도 회복을 다 하지 못한 상태에도 불구하고, 얼굴을 보호하는 마스크를 낀채
경기장에 입장을 했었죠.
보호하는 마스크의 소재는 탄소소재라고 합니다.

앞선 우루과이전을 앞두고 벤투감독은 언론들이 있는 인터뷰에서
손흥민선수가 괜찮다고 본인이 오케이를 했다고 합니다
그치만 다들 걱정어린 우려가 쏟아지고, 그 마스크가 경기력을 방해할것이라는
의견들이나 우려가 나왔습니다.

2022 카타르 월드컵에 손흥민이 안나갈수도있다고 팬들은
추측을 했지만, 그때의 인터뷰에서 벤투감독은 손흥민의 출전을 확정 시켰습니다.

손흥민은 그리고 안와골절 수술을 한지 얼마되지 않아서
완전히 고정시키는 마스크가 아닌 쉽게 벗겨지는 디자인으로 된 마스크를
착용하게 됩니다. 혹시라도 충격을 받게된다면 고정시켜놓을 경우에 더 큰 문제점이 있기때문이죠
충격을 받게되면 그 충격을 그대로 그 수술부위에 충격을 받기 때문에
더욱 큰 부상이 발생할거라는 이유입니다.

손흥민의 의지는 대단했습니다. 사실 부상을 당하고 쉬어도 힘든건데
그와중에 경기까지 뛴다니요.. 대단한 정신력이고 열정입니다.
저라면 무조건 몸사리면서 출전포기를 했을거예요


그리고 손흥민 선수가 낀 마스크는 카본소재이기 때문에 내구성이
굉장히 좋다고 해요. 포르투갈전 마지막쯤에는 마스크를 잠깐 벗기도하며
경기를 하는 모습이 티비에 비치기도 했습니다.
얼마나 답답했을까요, 경기가 끝나고 나서 손흥민은 눈물을 쏟아냈습니다
그 눈물은 기쁨과 안도의 눈물이고 얼굴은 퉁퉁부어있었습니다

사실 최소 4주의 휴식기간이 필요하다고 했는데,
3주만에 복귀해서 우루과이전을 펼쳤습니다.

손흥민은 sns를 통해서 월드컵 출전 전
"단 1프로의 가능성만 있다면 그 가능성을 보면서 얼마남지않은
시간을 앞만보고 달려가겠다고" 다짐을 한 바가 있다

가나전에서는 헤딩을 시도하려다가
마스크가 틀어지기도 하는 모습이 보이기도 했죠
일부 팬들은 손흥민을 향해서 욕설이나 비난을 퍼붓기도했습니다.
전 도무지 이해가되지않는 욕설과 비난이였지만..
도대체 왜욕을 하는걸까요? 이렇게 열심히하고 열정적이고 실력까지 좋고
본인도 당연히 마스크를 벗고 싶고, 답답하고 , 원하는대로 움직이지않으니
제일 답답한건 본인이였을텐데 말이죠..

전사실 덴탈마스크를 끼고 런닝만 해도 답답해서 미칠것같은데 말이죠..

그런 부담과 악재를 다 떨쳐내고
결정적인 도움으로 16강행을 일으키고는 주저앉아서 울었습니다.

손흥민 경기직후 인스타그램에
"저희는 포기하지 않았고, 여러분은 우릴 포기하지 않았습니다.
대한민국 사랑합니다!" 라는 월클다운 멘트를 올려서 감동을 안겼습니다.

우리나라는 손흥민선수 보유국입니다.
경기를 뛰어주는건 저희로써는 정말 감사하고 좋은일이지만
정말 더이상 부상당하지 않게 조심히 경기를 해야할듯싶습니다.

그리고 부상을 당하고 나서도 인스타그램에
업로드한 내용은 더 감동적이였습니다.

" 월드컵에서 우리나라를 위해서 뛰는 것은 많은 아이들이
축구선수로 성장해가면서 꿈꾸는 일 입니다. 저 또한 그 꿈을 지금까지
변함없이 가지고 있고, 지난 2년동안 여러분이 참고 견디며 써오신 마스크를 생각하면
월드컵에서 쓰게 될 저의 마스크는 아무것도 아닐것입니다.
단 1프로의 가능성만 있다면 그 가능성을 보며 얼마 남지않은 시간 앞만 보며 달려가겠습니다."

크아..정말 생각도 멋있지말입니다..

그리고 포르투갈전이 끝난 후 인터뷰에서는
상황을 다 읽고 그 짧은시간에 계산도 하고 패스도 한다고 합니다.
본인도 70~80미터 뛰어가서 패스를 한다는게 쉽지 않다는 말도 비췄고
저한테 조금 공간이 있으면 슈팅을 때리려 했는데, 순식간에 3~4명의 상대방선수가
붙었고 희찬이가 왼쪽에서 오는게 보였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마땅히 황희찬선수에게 줄 공간이 없었는데
여기구나 판단을 한게 다리사이였다고 말을 했습니다.
그 볼이 운이 좋아서 잘 들어가고 희찬이가 마무리를 아주 잘해줘서
좋은장면을 만들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그리고 2002년 월드컵 그때 마스크를 착용한 사람이 있었죠
바로 김태영 선수 입니다. 마스크를 낀 손흥민은 기량발휘가 어려울것이라고
평가를 미리 했었습니다.

사실 축구를 할 때 눈동자를 좌우로 많이 굴리면서
그 순간적으로 판단을 하고, 선택을 해야하는데
마스크는 딱, 그 각도에서 가려지기 때문에 되게 불편하기도하고
그다음에 볼이 오는 스피드나 낙하지점을 판단하기가 어렵다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부상부위가 또 다치지 않을까 더 심해지지 않을까 하는
걱정은 경기장에 들어가면 다 잊어진다고 말을 하기도 했습니다.

지금은 감독으로 활동중인 김태영감독은
흥민이의 얼굴을 보면 나보다 잘 아는 사람은 없을 것이라며
안면부위는 수술한 다음에 심한 두통이 온다고 합니다.
그런 와중에도 월드컵에 뛰겠다고 하는 손흥민 선수가 정말로 대단하다고 밝혔습니다.

그리고 마스크를 착용하게 되면 경기력은 60프로~70프로 정도밖에
안되는듯 하다고 평가를 했습니다.
그리고 솔직하게 손흥민선수가 너무 안타깝다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우리나라는 추운 겨울이지만, 카타르는 지금 참 덥습니다.
낮에 그냥 앉아만 있어도 땀이 줄줄흐른다고해요.
그냥 있어도 저렇게 땀이 줄줄흐르는데, 마스크를 쓰면 어느정도인지
저는 상상도 가지 않네요

에이스이자 주장인 손흥민선수는 월드컵을 하는 내내
정말 많은 것과 싸우고 이겨내고 있을 듯 합니다.
압박감도 많고 기대감도 많이 받고있는 상황에서, 본인도 의지를 불태우지만
움직이지않는 몸은 답답할 것 입니다.
욕설은 안했으면 해요 정말 ㅠㅠ 우리 쏘니 ㅠㅠ

같이 뛰는 선수들은 손흥민은 캡틴 그 이상의 존재라고 합니다.
흥민이형이라고 부르며 그 선수가 주는 한마디 한마디는 큰 울림이 된다고 해요
선수들이 뭔가 막힐때마다 찾는 해답은 손흥민이라고 해요
사실 카메라에 안잡히는 장면도 많을텐데, 마스크와 많이 싸우고 있을겁니다.
마스크를 썻다 벗었다를 반복하기도합니다

근데 그런악조건에서도 본인이 공을 발에 굴리면
많은 상대팀 선수들이 두명,세명 달라붙습니다.
시야확보, 판단도 힘든 상황에서 그상황을 이겨내는게 정말 쉽지않습니다.
그게 실력이던 책임감이던 손흥민선수는 버텨 냈습니다.

'우리의영웅'을 기억하고 항상 응원하는 모습을 우리나라 국민들은 보여줘야 할 것 같습니다.

모든사진 출처는 손흥민 인스타그램

오늘 3일 낮, 윤대통령은 벤투감독과 손흥민과 통화를 했습니다.
마스크 투혼을 펼쳐준 손흥민과의 통화에서는 먼저 다친얼굴을 물었다고합니다.
손흥민은 나라를 위해서 한몸 바치겠다는 생각으로 잘 준비하고있다고 말을 하고,
우리선수들의 의지가 아주 강하다고, 다음경기를 잘 준비하겠다는 말을 밝히기도 했고,
우리선수들이 가진것을 다 바쳐서 최선을 다해 우리나라를 위해서 열심히 잘 준비하도록
한다는 말을 밝히기도 했다고 합니다.

여러모로 멋있는 우리들의 영웅 쏘니 , 항상 응원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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