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주일 뒤면 제주도 서귀포로 떠나게 되니까
마음이 아주 설레입니다
그러면서 책도 보고 여러가지 루트를 정하게 되네요
제주도에서도 서귀포를 참 좋아하는데요
그중에서도 서귀포 남부지역!
제주도 남부지역은 거리마다 야자수가 늘어서 있고
대부분의 해안이 절벽으로 이뤄져서 이국적인 분위기를 물신 풍기는 곳이 많다고 해요
서귀포 앞바다에 떠 있는 천연기념물 범섬, 문섬, 섶섬의 바닷속은 세계적인 연산호 군락지로 스쿠버 다이버들의 천국이라고 해요
서귀포는 미술의 도시이기도 한데 기당미술관, 왈종미술관, 이중섭미술관이 있고 이중섭, 변시지 화가가 살았다고 해요.
왈종미술관의 이왈종 화백은 20여년 넘게 서귀포에서 그림을 그리고 있다고 합니다


일단 가볼만한 곳 중 하나인 쇠소깍!
청록색 물빛의 신비로운 비경으로
바다와 만나는 계곡에서
전통 나룻배를 타고 유유자적 구경을 하며
다니는게 너무 멋있다고 해요

서귀포 매일올레시장
지역민은 물론이고 여행객도 많이 찾는
전통시장으로 다양한 제주의 먹거리가 풍성하다고 합니다. 쇼핑하러 가기도 참 좋겠네요

황우지 해안
여름엔 스노클링 명소, 다른 계절에는 사진 촬영지로
인기가 많은 절벽 아래 해변 이라고 해요

정방폭포
바다로 직접 떨어지는 폭포!
주변의 주상절리대와 조화를 이루는 그림같은
풍경으로 사람들이 많이 찾는 정방폭포 라고 해요

볼레낭개 호핑 투어
제주도에 하나뿐인 호핑투어
배를 타고 바다로 나가서 섬 풍경과
바닷속 풍경을 함께 구경하는 거라고 하네요



쇠소깍
쇠소깍은 용천수와 바닷물이 만나는 계곡.
기암괴석과 소나무 숲,
파랗고 투명한 물색이 절경을 이룬다고 해요
제주 올레 5코스의 끝이자 6코스의 시작점으로
화산섬의 매력이 돋보인다고 합니다
쇠소깍을 즐기는 방법은 2가지
계곡 위쪽 산책로를 따라 걷거나 물 위에서 즐길 수 있는 방법 이렇게 두가지가 있다고 해요
산책로에서 내려다보면 뗏목처럼 생긴 테우와 전통조각배가 떠다니는 모습에서 옛 청취가 느껴진다고 해요
배를 타보면 용암이 만들어낸 암벽과 투명한 물색을 보다 가까이서 볼 수 있다고 해요
테우는 여러명이 함께 뱃사공의 해설을 들으며 탈 수 있고, 조각배는 직접 노를 저어야 하지만 동반자와 오붓하게 탑승을 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고 해요
주소 : 서귀포시 쇠고깍로 104
주차장있고, 테우체험은 성인 8000원,어린이5000원
약 25분 테우를 탄다고 해요
전통 조각배 1척 요금은 성인 20000원
성인 2명기준이라고 합니다. 약 25분 탄다고 해요
영업시간은 아침9시~일몰 30분전까지



황우지 해안
어떻게 이런곳응ㄹ 찾아냈는지 신기할 정도로
절벽 아래 깊숙한 해안이라고 합니다
오랫동안 제주의 숨은 비경이었지만,
지금은 누구나 다 아는 명소가 되었죠
10m는 족히 될 법한 한쌍의 바위를 중심으로
현무암이 작은 산맥처럼 둘러서서 천연의 방파제 역할을 한다고 합니다. 그안에 형성된 자연 풀장은 여름철 스노클링 포인트로 인기가 높지만, 몰려든 사람들로 인해서 물고기는 거의 볼 수 없다고 해요
200m 거리의 폭풍의언덕 도 가보는걸 추천!
황우지 해안의 또 다른 모습과 주변 풍경을 볼 수 있다고 합니다
주소 : 서귀포시 서홍동 780-1
주차장있음. 아침9시~저녁6시


동양화 같은 해안의 비경으로 유명한
외돌개
외돌개는 20m 높이의 바위가 바다에 홀로
외롭게 서 있어서 외돌개라고 해요
외돌개를 감싸는 듯한 절벽, 수평선의 범섬,
오랜 수령의 소나무가 어우러진 풍광은 동양화 그 자체 라고 해요
날씨가 좋다면 소나무 숲으로 난 산책로를 좀 더 걸어보기도 추천합니다
방향에 따라 보이는 풍경이 달라지고,
추천 산책 코스는 황우지해안-폭풍의언덕-외돌개-외돌개소공원 이렇게 있는 코스이고,
약 1km 구간이라고 해요
주소 : 서귀포시 서홍동 780-1
주차장은 외돌개와 황우지해안이 같은 주차장을 사용한다고 해요




이중섭거리
황소 화가로 유명한 이중섭 화백.
그가 한국 전쟁 당시 머물렀던 서귀포 거주지를 중심으로 이중섭 거리가 형성되었다고 합니다
궁핍했던 시절이지만 가난 속에서도 그의 그림에 대한 열정은 식을 줄 몰랐다고 해요
담뱃갑 안에 들어 있던 은박지도 화폭이 됐다고 합니다
그렇게 제주에 체류하는 동안 남긴 은지화는 독창성을 인정받고, 이중섭미술관에 가면 은지화를 비롯해서 제주에서의 작업들, 그리고 황소 그림도 직접 볼 수 있다고 합니다. 미술관 근처에 맛집이나 카페, 아기자기한 기념품 가게 등이 많이 모여있고 주말마다 제주도에서 가장 오래된 문화 예술 벼룩시장도 열린다고 해요
맞은편에 있는 서귀포 매일올레시장까지 함께 둘러보면 먹거리와 볼거리 모두 잡는 코스가 된다고 합니다
주소 : 서귀포시 서귀동 512 일대
주차는 올레시장 공영주차장 이용
이중섭미술관 가격은 어른1500원, 청소년 800원, 어린이 400원
월요일 휴관이고, 9:30~17:30


서귀포 매일올레시장
매일올레시장은 서귀포에서 가장 크고 오래된 시장.
도민들의 식재료 뿐만 아니라 먹거리도 다양하다고 합니다. 제주식 떡볶이인 모닥치기, 마늘이 들어간 마농치킨,
꽁치김밥 등 꾹준히 잘 팔리는 메뉴라고 해요
새로운 메뉴가 꾸준히 등장하고,
요즘인기 있는 메누로는 귤하르방빵, 우도땅콩만두,
흑돼지고로케, 감귤호떡 등이 있다고 합니다
따로 야시장이 열리는건 아니지만 이른 아침부터 밤 9시까지 즐길 수 있다고 해요
통로를 따라 가운데에 의자가 있어서 걸어다니면서 주전부리 하기 좋다고 합니다
주소 : 서귀포시 중앙로62번길 18
주차장있고, 아침7시~9시



정방폭포
정방폭포는 보기 드물게 바다로 떨어지는 폭포라고 해요
제주도에서 폭포 하나쯤 보고 싶다면 빼놓을 수 없는 곳이고, 폭포 양쪽으로 주상절리가 발달한 수직 암벽과 시원한 바다, 그리고 언덕위의 소나무 숲이 조화를 이뤄서 한폭의 동양화를 보는 듯 하다고 합니다
계단으로 내려가 가까이서 보면 어마어마한 폭포수 소리까지 더해 웅장하기도 하다고 하네요
가까이에 ‘소정방폭포’도 있다고 합니다
정방폭포를 지나는 올레 6코스를 따라서
동쪽으로 5분정도 걷다보면 무료로 만날 수 있고,
이름처럼 작지만 역시 바다로 떨어지는 폭포라고 해요
주소 : 서귀포시 동홍로 299-3
어른 2000원, 청소년이나 어린이 1000원
9:00~17:50




왈종미술관
왈종미술관에는 제주 생활의 중도를 주제로 그린
이왈종 화백의 작품 300여점이 전시되어 있다고 합니다
이왈종 화백의 그림은 젊고 경쾌하다고 해요
주로 제주를 대표하는 동백꽃, 수선화, 귤꽃 등이 화폭을 채우고 그 안에 새, 노루, 사람, 자동차 등 만물이 평등하고 위트있게 등장한다고 합니다
기분까지 산뜻해지는 화사한 색감이 특징이고 그림을 잘 모르는 사람도 어렵지 않게 감상 할 수 있다고 합니다
미술관은 정방폭포 바로 위에 있고 창이 넓어서
섶섬, 문섬과 함께 서귀포 앞바다가 시원하게 펼쳐지는 환상적인 전망을 자랑한다고 합니다
주소 : 서귀포시 칠십리로 214번길 30
주차장있고, 어른은 5000원, 청소년,어린이,도민은 3000원 / 10:00 ~ 18:00 월요일 휴무


천지연폭포
22m 높이에서 수심 20m의 못으로 떨어지는
천지연폭포. 물이 잘 고이지 않는 제주 지형에도 불구하고 꽤 웅장한 규모를 자랑한다고 합니다
입구부터 폭포까지 10분정도 걸어 들어가야 하지만
산책로 옆으로 물이 흐르고 나무도 울창해 경치가 좋다고 해요
폭포 아래엔 천연기념물 무태장어가 서식하고,
천지연폭포는 제주도 폭포 중 유일하게 밤조명을 밝힌다고 해요 . 저녁 10시까지 알록달록하게 퍼지는 폭포수를 볼 수 있어서 여름밤에 야경을 즐기러 많이 간다고 합니다
주소 : 서귀포시 서홍동 2565
주차장있고, 어른2000원, 청소년 1000원
09:00~22:00


새섬, 새연교
서귀포항에 밤이 내리면 새연교의 화려한 조명이
시선을 끈다고 해요
제주의 고기잡이배인 테우를 형상화 한 모양으로
서귀포항과 새섬을 연결하는 다리라고 해요
새섬은 1.2km 정도의 산책로가 있는 작은 무인도라고 해요. 한라산을 배경으로 한 서귀포항 일대와 바다위 문섬 등의 풍광을 만날 수 있고, 해가 지기 전에 새섬을 먼저 산책하고 일몰을 보며 새연교를 건너는 방법을 추천 한다고 하네요
저녁 8시30분 부터는 약 20분간 다리 양옆으로 시원한 음악 분수도 가동 된다고 합니다
주소 : 서귀포시 서홍동 707-4


돈내코계곡
돈내코계곡은 한라산에서부터 내려오는 용천수가 흐르는 계곡으로 물이 아주 맑고 차가워서 여름 휴양지로 인기가 많다고 합니다
계곡 주변은 깊은 골짜기, 울창한 상록수림이 어우러져서 절경을 이루고 그중에서도 원앙폭포는 보석처럼 투명한 물색이 매력적인 인기 스팟이라고 해요
폭포 자체는 아담하지만 주변 바위가 크고 험하여 가장 깊은 곳의 수심이 4m정도 되기 때문에 조심해야 한다고 합니다
아이가 있다면 계곡 하류를 추천하고 ,
나무 그늘이 넓고 수심이 얕아서 가족 물놀이에 알맞다고 합니다
돈내코계곡 입구에 가면 두갈래 갈이 있는데
원앙폭포로 가는 길은 오른쪽, 계곡 하류로 가는길은 왼쪽이라고 해요
주소: 서귀포시 돈내코로 114
08:00~19:00


기당미술관
1987년 개관한 우리나라 최초의 공립 미술관,
서귀포 출신 재일교포인 기당 강구범 선생이 건립하고 기증했다고 합니다.
미술관의 긴 역사만큼 우수한 작품을 다수 소장하고 있고, 연중 3~4회 걸쳐 테마별로 전시가 열린다고 합니다
또 폭풍의 화가 변시지화백의 작품도 상설 전시 중이고, 제주도 농촌의 ‘눌’을 형상화한 미술관 건물 자체도 하나의 작품이라고 하네요
눌은 짚이나 곡식등을 차곡차곡 둥그렇게 쌓아 올린 더미를 일컫는 제주어인데 전시실 내부는 경사진 나선형 동선, 나무 서까재 천장으로 이뤄졌고 곳곳의 자연 채광으로 무척 화사하다고 합니다
주소 : 서귀포시 남성중로 153번길 15
성인 1000원 청소년 500원



소천지
서귀포 보목동 바다에 기암괴석이 산맥처럼
길게 늘어선 독특한 비경이 있다고 해요
마치 금강산을 축소 시켜 놓은듯해서 제주의 해금강 이라고 불러도 손색없을 풍경이고,
섬들이 점점이 떠있고 한라산이 웅장하게 펼쳐져 있어서 주변 풍광 역시 볼만하다고 해요
이 아름다운 해안에 백두산 천지를 닮은 것 같아 소천지라 불리는 스폿이 있다고 합니다
거대한 현무암 암초로 둘러싸여 호수를 연상케 하고
최근에는 인생사진 스팟으로 떠올랐다고 합니다
소천지 속의 투명한 청록색 바다색을 예쁘게 담으려면 맑은날, 역광이 되기전 오후1시 이전이 좋다고 해요
아름답지만 거친 지형으로 편한 신발을 추천 합니다
주소 : 서귀포시 보목동 1404-1
주차장은 없고 갓길에 주차해야 한다고 합니다

저는 리얼제주라는 책을 보고 포스팅을 했고
서귀포말고도 제주의 여러 지역들을 소개햇더라구요
여행갈때 완전 꿀정보인 책인듯 싶습니다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