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여행갔을때 왜 여길 안갔을 까요 ㅠㅠ
생활의 달인 평소에 너무 좋아하는데,
부산 중앙동에 모밀 맛집 나오더라구요
"중앙모밀“
부산 중구 중앙대로49번길 9-1
11시오픈 8시마감
정기휴무 수요일
중앙역 1번 출구에서 150m
모밀국수, 모밀냄비 8000원
일단 중앙모밀은 50년 넘었기 때문에
단골손님들이 많으시더라구요
그중에서도 육수가 진짜 찐이라고 하더라구요
이맛은 다른데서 찾을 수 없어서
이곳만 찾게된다고 하시더라구요~
생활의 달인팀도 가서 주문을 합니다 ㅋㅋ
온메밀국수를 시켰는데,
찍어먹는 차가운 메밀장이 먼저 나오더라구요
따뜻한 소바도 저 메밀장에 찍어먹는거라고 하더라구요
으어..찐이예요..
한그릇 하러 가고싶어요 저도ㅠㅠ
따뜻한 메밀 냄비도 메밀장에 담가서 먹는!
품위있는 음식이라며 극찬을 하시네요
깔끔하고 시원하고,
판메밀을 추가로 또 주문하십니다
판메밀 때깔도 좋네요..
메밀국수 핵심은 메밀장이라고 하네요
맞죠.. 메밀장이 맛있어야 메밀국수 찐맛이죠!
그 장이 마지막에 먹을때까지
안싱겁고, 그대로 있느냐가 중요한건데
간을 유지하는게 포인트인데 넘 맛있다고 하시네요
그리고 중앙모밀 사장님은
개업이래 최초로 공개가되는거라고 하네요
한창 메밀장을 아침부터 만들고 계시더라구요
직원들이 오기전에 이일을 다끝내신다고 해요
물을 쓰면 물이 튀기때문에
그전에 다 미리 준비해놓으신다고 합니다
메밀장 만드는건 굉장히 까다로운
일이라고 말씀하시는 사장님
다른데서 쓰는 가다랑어포를 안쓴다는
중앙모밀, 사장님이 싫어한다고 해요
거품은다 걷어내고,
솥 3개중에서 마지막 솥은 공개불가!
부모님한테서 이어받은
가보라고해요
다 노하우가 있는 법이죠
가보를 잘 물려받으신 사장님!!
인터뷰가 끝난 후에도 생활의달인 팀이
계속 지켜보더라구요 ㅋㅋ
집념.. 육수의 향을 계속계속 맡으시더라는..
저도 부산 중앙동 갈일 있으면
꼭 가서 먹어보겠습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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