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의 햇님이 언니 오늘도 부산 먹방 합니다
오래전 브이로그지만 정말 재밌더라구요
부산은 참 맛집도 많고 먹을게 많은 것같아요
부산사는 사람들 넘 부럽 ㅠㅠ
먼저 해운대암소갈비에서 점심을 먹고, 옵스 들러서 사온 빵들
까눌레는 눅눅해졌고, 파운드케이크는 많이 안달다고 해요
오렌지파운드도 알갱이가 씹히는게 아주 맛나보이더라구요
파운드케이크 촉촉하고 빵속의 과자같은게 있는 줄 알았던 빵,
페스츄리 같은 파이가 들어있어서 알차고 맛있고
말차롤도 말차맛이 진하고 맛있다고 해요
초코가있는 말차롤 인데도 훨씬 말차맛이 진하게 느껴진다고 해요
그리고 이름모를 호떡같은 겉바속촉 빵
마스카포네푸딩도 흡입합니다 슈크림같다는 마스카포네푸딩
옵스는 워낙에 유명해서 저도 부산갔을 때 먹고왔어야지..싶은데
옵스를 왜안갔지 후회되네요 ㅠㅠ
힘들어서 숙소에서 쉬기로 한 입짧은 햇님
속시원한대구탕 에서 대구탕과 계란말이를 시키고,
해운대 밀면에서 물밀면과 비빔밀면, 그리고 왕만두를 주문하셨더라구요
그리고 먹다가 보니 미포집 솥밥도 도착 !!
장어솥밥도 같이 주문하셨나봐요
사이드로 탕수육과 단호박튀김까지 주문
미포집도 유명해서 배달도 되니 넘 좋은 것 같더라구요
밥이 영양밥 같다는 솥밥
톳, 연근, 은행 등등 갖은 재료가 들어간 전복솥밥
낙지볶음도 야무지게 드시는 입짧은 햇님
엄청 근사한 솥밥 도시락이네요
장어솥밥도 맛있고, 장어가 안비리고 엄청 도톰하다고 해요
그리고 매콤한 맛이 아주 살짝 있어서 맛있다는 솥밥
배달음식 시켜서 편하게 먹는 것도 넘넘 좋죠
다음날 입성한 점심 1차는 다리집 떡볶이
뭬님이 3년전부터 계속 가고싶다고 말한 떡볶이집
다리집 유명한가봐요, 오징어튀김과 어묵튀김도 주문을 한 햇님이네
가래떡이 두툼한게 완전 맛있어보였어요
떡이 엄청 야들야들하고 초고추장 맛이 난다는 떡볶이 양념 ㅋㅋ
오징어도 튼실하고 떡볶이를 초장에 찍어먹는 느낌이라는 입짧은 햇님
뭬님은 떡볶이 소스랑 떡꼬치 소스가 합쳐진 느낌이라고 초장맛과 달달함이 섞였나봐요
그리고 점심 2차는 고반식당 !!
고반식당은 체인점 이지만, 삼겹살이 땡겨서 가셨다는 입짧은 햇님
부산 근처 사는 친구를 만났고
맥주 장난아니게 시원해보이네요.. 햇님이는 얼그레이 하이볼
비계 많은게 너무 맘에든다는 입짧은 햇님
목살, 삼겹살
추가한 삼겹살 4인분까지먹고 마무리
삽겹살이 더 맛있다는 햇님이
고반식당은 언제 먹어도 맛있더라구요, 저희동네는 다 구워주셔서 넘 편하게먹어요
그리고 마지막 해운대 포차거리!
3인 랍스터코스 20만원 짜리를 주문하시더라구요
택시기사님은 부산사람들은 절대 안가는 ~ 해운대포차거리라고 하신대요
눈탱이맞는다고 ㅋㅋ 눈탱이 맞으면서도 가는 해운대포차
코스는 랍스터에 해산물 이것저것 나온다고 해요
처음에 자두랑 오이가 나왔네요
산낙지, 해삼, 개불, 새우
해삼 오독오독 해산물 다 맛있게드시더라구요 ㅠㅠ
그리고 새우 먹고 이어서 나온 멍게와 소라
신선함이 다르긴 하다면서
해산물 못먹는 옆친구들을 대신해서 아주 해산물 흡입하는 입짧은햇님
전복회, 랍스터회가 등장합니다 양은 쪼마나네요..
그리고 랍스터찜, 추가로 시킨 개불과 해삼까지 아주 진수성찬 입니다
마지막 라면러버들 해산물라면이 등장하자 흥분합니다 ㅋㅋ
해산물 듬뿍 비주얼... 대박입니다
비도오고 포차에서 먹는 라면이란 넘 좋죠
다들 깨끗하게 비우고 마무리
부산 가서 저도 한번 해운대포차 가봤는데, 분위기 덕에 먹고사는 것 같아요
가격대비 물론 아쉽지만, 정말 가끔! 가볼만한곳!! 이죠
부산 여행 땡기네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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