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1월 30일 방송이 된 복덩이들고!
엄마 아빠 따라서 보다가 너무 재밌어서 같이 보게되더라구요
송가인님이랑 김호중님도 나와서 넘 재밌게 보고있어요
이날은 해외진출 ! 태국 교민들에게 복덩이들고가 복을 들고갔어요
김호중님의 파란만장한 비행기 스토리도 볼 수 있습니다
정말 잘드시는것같아요
기내식도 아주 야무지게 쌈도 싸서 잘 드시고, 보는데 침흘리면서 봤습니다 ㅋㅋㅋ
그리고 평소에 고소공포증이 심하시다고해요.
비행기에 탄 김호중님은 승객들을 배려해서 씨끄럽게 하지않고
화장실로 자리를 옮겨서 진행을 하거나 종이에 써서 카메라에 보여주는 등
매너있게 행동을 했습니다
타자마자 제발 잠들었으면 좋겠다며 비행기를 탔어요
비행기가 출발하고는 긴장한표정으로 너무무섭다며 힘든 표정을 짓기도 했습니다 ㅠㅠ
방콕공항에 무사히 도착하게 된 김호중님은 살았다며 안도의 한숨을 내쉬십니다



그리고 제작진들 말씀에 의하면 태국에 계신 교민분들께서
우리를 보고싶다고 해서 오게되었는데 태국 교민분들이 코로나를 겪고, 우리도 힘들지만
태국은 더 어려움이 많다고 했다고해요
교민들이 복덩이들고를 러브콜을 해서 송가인님,김호중님 노래를 듣고싶다고 하셔서
교민들을 위로도 해주고 용기도 주는 차원에서 태국을 오게되었다고 합니다
제가 교민이어도 너무 반갑고 왔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을듯해요



한인타운에 도착을 해서 다들 인증샷도 찍고,
방콕에서 32년을 살고, 한식집을 여기서 18년째 하고 계신 분을 만났다
남편은 췌장암으로 고생을 하다가 돌아가시고 암치료를 하고자 한국으로 갔는데
돌봐주지도 못해서 가슴이 아프다고 하셨다
그리고 따님의 영상편지를 깜짝선물로 드리고 눈물을 흘리셨다
두번째, 세번째 사연을 주신분들을 다 만났다
두번째 사연자는 태국에서 미용업을 하시는분, 노래를 많이 하셔서 쾌활하셨다 ㅎㅎ
그리고 세번째 사연자분은 태국에서 한국음식점을 하고 계시는 분이다
즉석에서 마술도 보여주시고, 조카분이랑 같이 식당도 운영하신다고 하셨다



그리고 드디어 태국 방콕의 한인타운에서 김호중님과 송가인님의
무대가 마련이 되었다 무대진행은 허경환이 사회자로 나섰고,
송가인,김호중의 복덩이들고와 함께하는 태국 교민 대축제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첫무대로 김호중님의 고향역을 불러서
교민들의 마음을 달래고 어루만져 주는 위로의 시간을 보냈다
너무 감미로운 김호중님의 목소리, 그리고 노래도 너무 잘어울려서
듣는내내 귀호강을 했다. 성량도 너무 좋고 목소리톤이 너무 좋아서
김호중님은 무슨 노래를 불러도 찰떡같이 소화해시는 듯 하다



그리고 이어진 무대는 송가인님이 부르는 서울의 달
한인타운에서 퍼지는 송가인의 노래는 교민들의 마음을 위로해주었다
역시 송가인이라는 말이 떠올랐다
노래를 듣는 교민분들은 너무너무 좋아하는 표정으로 티비를 시청해서
그걸 보는 나도 너무너무 행복했다
송가인의 애절한 가사와 따뜻한 목소리는 사람들은 고향에 대한 그리움으로
눈시울을 붉히고 휴지를 들고 눈물을 닦는 모습을 보니 마음이 찡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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