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저녁 봤던 벌거벗은세계사
이거 오랜만에 보면 진짜 꿀잼이더라구요
특히 이번 플라스틱의 습격 편은
모든 사람들이 봤으면 좋겠더라구요 ㅠㅠ
거대한 쓰레기섬은 이미 전 세계 곳곳에 존재 하더라구요
오대양인 인도양, 태평양, 북대서양, 남대서양, 남태평양
다 정말 심각할정도로 쓰레기섬이 많더라구요
그리고 심지어 인류의 손이 닿지 않는
심해에서도 쓰레기가 발견됬다고 합니다
거긴 바로 필리핀의 마리아나 해구!
마리아나해구는 평균 수심 7000~8000m로
전세계 해구 중 가장 깊은 곳이라고 합니다
인류의 손길 없이 신비한 자연 생태계를 보존 하고
있는 곳이라고 하는데, 거기에도 쓰레기가 발견 되었다고 합니다
심해 밑바닥에 쓰레기로 발견된 겨울왕국풍선..
저 심해 밑바닥까지 쓰레기들이 도대체
어떻게 갔을까요 ㅠㅠ
플로깅 이라는거 아시나요?
조깅을 하면서 동시에 쓰레기를 줍는 운동이고
2016년 스웨덴에서 시작이되서 전 세계적인
환경 운동으로 확산 되었다고 합니다
정말 해변들이 난리입니다..
사진에 보이는건 도미니카 공화국해변과
인도네시아 발리해변 처참하네요..
세계 곳곳에서 몸살을 앓고있는 바다
그럼 플라스틱 쓰레기는 지구에 어떤 영향을
미칠까 하는 주제가 나오더라구요
플라스틱이 바다에 끼치는 위협 첫번째
해양생물의 죽음 입니다
코스타리카 해변, 이곳에는 희귀종인
올리브 바다거북이 살고 있습니다
근데 이 거북이 코에 박힌 알 수 없는
이물질이 박혀있었다고 합니다
그걸 빼보니 무려 12cm의 빨대였다고 해요 ㅠㅠ
피를 흘리며 거북이가 너무 아파하더라구요
전 세계 바다거북의 절반은
몸속에 플라스틱이 축척 되어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구조가 되지 못하는 바다거북이들은
저렇게 그물에 걸려서 빠져나오지 못해
죽는다고 합니다
그리고 플라스틱 끈에 갇혀서
기형적으로 성장이 되기도하고,
물개또한 플라스틱에 걸린 채 죽어간다고 합니다
물개 역시나 플라스틱 끈에 걸려서
살을 파고드는 고통 속에서 사망을 하고 있고,
플라스틱으로 인해서
매년 100만 마리 이상 목숨을 잃는
해양 생물이 있다고 합니다
바로 북태평양에 서식하고있는 새인
앨버트로스
최대수명은 60년 이상이라고 하네요
그치만 이 바다새는 많이 죽어갑니다
아기새들의 터전까지 장악한 수많은 쓰레기들 ㅠㅠ
플라스틱을 먹고 기도가 막히거나
영양실조로 죽어가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앨버트로스의 사체에서 발견이 되는
플라스틱 쓰레기들..
이런 쓰레기들이 몸에 있는 이유는
어미새들이 아기새들의 먹이를 줄때
깎이고 부서진 플라스틱에서 크릴새우와 비슷한
냄새가 나기 때문에 그걸 줘서 그렇다고 하네요 ㅠㅠ
이로 인해서
바닷새의 약 90프로가
플라스틱을 먹는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고,
플라스틱 쓰레기가 바다에 미치는 또 다른 위협이 있다고 해요 그건 바로 미세플라스틱!
파도나 암초 등에 부딪혀서
작게 분해가 되는 플라스틱으로
지름이 5mm 미만의 플라스틱 입자라고 해요
강한 자외선과 파도에 마모가 되어서 쪼개졌다고 하네요
바다는 쓰레기 입자들로
가득한 바닷물로
바다를 뒤덮은 미세플라스틱의 습격 때문에
심각하다고 하네요
눈에 보이지도 않을만큼
잘개 쪼개져서 존재를 하고,
플라스틱은 제조과정에서 첨가되는 화학물질을
품고있다고 해요
그래서 자체적으로 독성을 함유하고 있다고 합니다
분해과정에서 오염 물질을 흡수해서
더욱 강해지는 독성을 갖고있고,
독을 품은 작은 물질이
무수히 바다에 떠 있는 상황이라고 하네요
알프레트 베게너 연구소가 있는
독일의 연구소에서 궁금증을 풀 연구를
하나 진행했다고 합니다
전세계 바다 12,000여개 지점을 정해서
플라스틱 오염 현황을 조사했다고 합니다
초록색이 플라스틱, 미세플라스틱이 발견된
확인 지점들이고, 빨간색이 기타 쓰레기 발견된 지점..
정말 어마어마 하네요
지중해 , 우리나라 빼곡하게 있고
심지어 남극해와 북극해도 있네요
미세플라스틱은 1제곱키로미터당 20만개..
대륙 주변의 미세플라스틱이
북극해와 남극해로 흘러가서
북극해와 남극해까지 있다고 해요
지구상에 남은 청정 해역인 북극과 남극 ㅠㅠ
많이 다치고 있어요
여기서 퀴즈가 나옵니다
미세플라스틱은 알프스 산맥 정상에서도
발견이 되었는데, 어떻게 산 정상까지 도달할 수 있을까요? ..대박스..
바로 눈이라고 하네요
바닷물이 증발하면서 구름이 생성이 되고,
이 생성된 구름은 지상에 내려오면
비와 눈으로 내린다고 하는데,
이 눈들이 쌓여서 알프스산맥에도
미세플라스틱이 존재한다고 해요
결국 우리 식탁으로 돌아오는 미세플라스틱들..
최근의 호주에서
한 과학자가 어떤 동영상을 만들었는데
우리가 흔히 살 수 있는
참치캔으로 실험을 했다고 합니다
현미경으로 참치캔을 따서 발견을 하던 도중
미세플라스틱을 발견했다고 합니다
인체 내에서 분해가 되지 않아서
온몸을 돌아다닐 수 있는 상황이고,
장기에도 직접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충격적인 얘기는
인간이 매주 먹는 플라스틱 양이
신용카드 한장이라고 하네요..
저 피라미드같은 그림을 보니
이해가 되더라구요
작은 미세플라스틱은 플랑크톤이 되고,
이걸 작은물고기가 먹고, 그작은 물고기를
큰물고기가 먹고 결국엔 우리식탁에도 오게되는거죠
그리고 아름다운 바다가 산호를
품고있는곳, 그리고 니모를 찾아서 의
배경지인 이곳은 호주의
그레이트 배리머 리프
로맨틱 스폿이 있는 하트 리프
산호초의 중요성을 알리는
자연친화적인 조각상들이 전시되어지고 있다고 해요
가재요리가 유명해서
모튼 베이 버그 구이도 유명하다고 하는 이곳
산호가 알록달록 색을 내는 이유는
산호에 살고있는 식물성 플랑크톤이 내는색이라고 해요
그리고 산호는 동물일까요 식물일까요?
라는 질문이 나왔는데,
산호는 동물이라고 하네요
산호는 장자와 난자를 통해서
번식하며 입과 촉수가 있는동물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마지막 바다의 산성화를 얘기하십니다
미세플라스틱이 바닷물과 섞이고
이때 만들어진 이산화탄소가 바다 산성화를
가속화 시킨다고 해요
1990년 부터 10년 동안 산도가 0.018 낮아졌다고해요
색을 잃어버린 산호들을 보니
정말 처참하더라구요
그리고 이렇게 색을 잃어버린 산호들을
산호 백화 현상 이라고 한다고 합니다
수은 상승과 해양 산성화 등의 이유로
산호가 하얗게 변하며 죽어가는 현상이라고 해요
장기간 백화현상 지속 시 죽게되는 산호들.
2022년 호주 산호 지대 중 약 90프로가
백화현상이 발생하였다고 합니다
산호는 탄산을 이용해서
석회 골격을 생성하게 되고,
산도변화로 인해 골격약화로 죽음을 맞이한다고 해요
산호 군락의 약 25프로가 해양생물의 서식지로 알려져 있다고 하는 이곳은 산호군락이 소멸되면서
많은 해양생물에게도 영향을 끼친다고 합니다
또 문제가 하나 나옵니다
태국에서는 산호를 보호하기 위해서
태국의 모든 해양국립공원을 찾는 사람들에게 이 행동을 금지시켰다고 합니다.
이 행동은 선크림 이라고 하는데,
일부 선크림은 산호에 악영향을 끼치는
화학물질을 함유하고 있다고 합니다
벌거벗은 세계사 지난 강의에서 얘기했듯이
지구는 1초당 4,5개의 핵폭탄 열에너지가
발생한다고 해요 ,
온난화 가속화로 열에너지 흡수량은 높아지고
바다의 수온이 비정상적으로 상승했다고 합니다
특정 해역의 수온이
극단적으로올라가는 현상이 나타나는데
이건 해양열파 라고 해요
해양열파는 수일에서 수개월 동안
수천 제곱키로미터의 해양 표면 온도가
비정상적으로 높아지는 현상이라고 합니다
2015년 해양열파 현상이 심각했던
북태평양, 평균 해수면 온도 편차가 엄청 심했다고 합니다 , 빨간색으로 온도가 엄청 올라가 있네요
밀도는 낮아져서 밑으로 내려가고
밑에있는 차가운 물은 밀도가 높아지니
서로 순환이 안되는현상이 나타난다고 해요
플랑크톤이나 크릴새우가 없어지니,
결국 해양 먹이사슬 연쇄작용이 발생한다고합니다
그리고 고래는 지구온난화를 막는다고 하는데요,
고래가 물속에서
지구온난화를 막는 방법이 대변이라고 합니다
고래의 대변은 영양분이 많아서
식물성 플랑크톤의 먹이가 생성 된다고 합니다
그치만 고래가 많이 잡히고 죽어가는
이런 축제나 현상들은 정말 없애야 할 것 같아요
다들 요즘은 운동도 많이 하고 있고,
플라스틱 사용금지로 인하여 변화가 되는곳들이 많더라구요 , 다들 실천해서 플라스틱으로 죽어나가는 모든 것들을 막아야할 것 같네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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