칭기스칸의 후예들이 살고있는 몽골!!
톡파원 25시에서 나왔어요
얼마전 나혼자산다에서 넘 재밌게봤는데
몽골 넘 가보고싶더라구요
세계최대 제국을 건설한 징기스칸의 나라!
끝없이 펼쳐진 거대한 사막과 푸른 초원과
대자연의 보석이 있는 몽골
몽골 뉴 톡파원 박정화님이 나오셨더라구요
몽골의 수도인 울란바토르로 갑니다
몽골의 수도이자 정치와 경제의 중심지!
몽골인구의 절반이 살고있는 최대 도시라고해요
몽골의 대표적인 관광지
가자!라는 말이 야브츠가이! 더라구요
칭기즈칸은 몽골제국의 건국자 이자
13세기 초 몽골을 통일한 후 세력을 넓혀서
총 네개의 국가로 갈라진 몽골제국
이후 점차 힘을 잃어서 복원만으로 남게 된 대제국
150년이 안되는 시간동안에 일어난 일이고
불꽃처럼 등장해서 불꽃처럼 사라진 몽골 제국
이후 남은 원나라의 세력 마저 청나라에
의해서 멸망했다고 해요
정복후에도 몽골지역을 계속 의식한 청나라
청나라에 의해서 외몽골과 내몽골로 분리가 되고
외몽골은 몽골 공화국, 내몽골은 중국 자치구 라고 해요
먼저간곳은 수흐바타르 광장
서울과 닮은 울란바토르라고 해요
산업과 경제의 중심지로 빼곡한 고층 건물들
그리고 편리한 생활인프라가 형성된 울란바토르
그리고 한국편의점이 눈에 띕니다
몽골 곳곳에 있는 한국편의점
한류의 영향으로 한국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고해요
그외에도 자매 교류를 기념해서 만들어진 서울의거리
한국의 전통이 담긴 정자까지 대박이네요
한국 국민 라면들도 총집합!
유제품을 비롯해서 몽골 제품들도 물론 판매를
하고있다고 해요 ,
전통음식 뿐 아니라 전통 인테리어로도 유명한
식당을 찾으셨더라구요
게르모양으로 만들어진 식당이고
몽골인들이 유목 생활을 위해서 만들어진 이동식 집이 게르 죠~
넓고 럭셔리한 전통식당, 그리고 회전테이블에 음식이 전달됩니다 너무 고급지고 크네요 ㅋㅋ
처음나온 음식은 허르헉
허르헉은 양가죽 안에 돌과 양고기등을 넣고 찐 요리예요
몽골에 오면 꼭 한번은 먹어야 하는 음식이라고 하는데
엄청난 양의 허르헉 한접시..
특유의 냄새가 하나도 안나고
양고기의 쫄깃함과 풍부하게 느껴지는 육즙
양고기와 같이 쪄낸 뜨거운 돌은
손을 마사지하는 거라고 해요
허르헉 돌로 마사지 하는것이
몽골 문화중 하나!
그리고 전현무가 진짜 맛있게 먹었다던
두번째음식 호쇼르
호쇼르는 만두피에 양고기를 넣고
튀긴 몽골식 튀김만두라고 하는데
겉은 호떡 안은 육전같은 느낌이라고 해요
크기가 엄청 큰 호쇼르
안에 고기육즙이 터지면서 맛있다고 해요
겉바속촉 그자체인 호쇼르
몽골에서 김치호쇼르도 먹어봤던 전현무
마유는 몽골의 특산품인 말의 젖 인데
딱 사골곰탕 맛이라고 해요
설렁탕이 몽골에서 유래했다는 설이 있다고 해요
몽어유해 라고 조선시대에 발행한
몽골어 단어 사전이라고 해요
거기서보면 몽골에서는 맹물에 고기를 넣어서 먹는다고 써있다고 해요 ,
이것을 몽골인들은 슐루탕이라고 부른다고 써져있다고 해요
비어있는 탕인 공탕이 곰탕이 되었다는 설도~
울란바토르 시내를 나와서 이동하시더라구요
시원하게 트인 몽골의 초원으로~
끝없이 펼쳐진 광야
길을 다 알고가는게 신기해요
몽골의 광야인 테를지
테를지의 초대형 랜드마크
칭기즈칸 마상 동상 입니다
엄청난 크기의 칭기즈칸 동상
250톤의 강철로 제작이되었고
총 높이는 40미터라고해요
세계에서 가장 큰 기마동상으로
동상을 짓는데 사용된 금액만 한화로 약 55억이라고해요
약 50개의 몽골부족을 통합한 인물로
사방이 뚫린 초원에서의 전투를 벌였다고해요
칭기즈칸이 말을 숨기기 위해 생각해 낸방법은
사람이 누우면 말도 따라눕게 했던..
사람이 일어나면 말도 일어나게 했고
스피드가 생명이었던 징기스칸의 군대
재갈을 물리지 않고 폐활량이 커지게 훈련을 시키고
아시아를 넘어 유럽으로 진출한 칭기즈칸의 군대
달리면서 먹을 수 있는 음식이 그때 개발 되었다고해요
소고기와 양고기로 만든 육포
햄버거의 유래인 스테이크 타르타르
여러가지 내장을 넣어서 만든 몽골식 순대
칭기즈칸의 동상으로 올라가는 비용
7600원, 가자마자 장화가등장합니다
몽골 기마용 장화인 고탈
높이만 9미터라고해요
칭기즈칸의 동상 발 크기에 맞춰 제작을 했고
말머리에 위치한 전망대로 올라갑니다
오직 몽골에서만 볼수있는 풍경이죠
그리고 몽골 기념품도 나오더라구요
탈모샴푸도 유명하다고 해요
몽골엔 대머리가 없다고해요 ㅋㅋ
그리고 마지막 게르
테를지 곳곳에 있는 게르 캠프
게르에서 1박은 약 13만원
깔끔하게 정돈된 내부
마치 호텔같은 현대식 숙소네요
대형 게르안의 레스토랑도 있고
크게 두가지로 나뉜다고 해요 몽골인의 주식
유제품을 뜻하는 하얀음식과
육류를 뜻하는 붉은 음식
수테차는 몽골식 밀크티라고 해요
수테차는 우유,소금, 녹차를 넣고
끓여 만든 몽골의 전통 차라고 해요
따뜻한 수테차를 마시면서
추운 날씨를 견디는 몽골인들
옥수수 가루나 버터를 넣고 끓여서
수프처럼 즐기기도한다고해요
엄청 고소하고 사골육수맛이라고해요
보드카로도 유명한 나라인 몽골
도수 33.9도의 몽골의 보드카를 드시더라구요
말젖을 발효해서 만든 마유주인 아이락
아이락으로 만든 보드카는 아르히 라고 하고
아르히는 목구멍으로 넘어가서
술이 어디쯤 지나고있는지 느껴지는 맛이라고해요
몽골 여행 특이하지만 가고싶어요 !
언젠간 저도 칭키즈칸의 나라로 가볼 날이 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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