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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타이페이 톡파원25시 / 시먼딩, 칼마사지, 핑시천등축제

by 늘이짜응 2023. 3. 21.

오늘은 집구석에서 랜선으로 여행하는게 취미인 저는
톡파원25시 보면서 대만갔던 때를 떠올리게 했어요

대만 톡파원 이쁘신 윤의령님이 해주셨고,
상대적으로 인구수가적은 편이라서 여유있게 여행을
할 수 있는 도시 입니다

타일러가 대만갔을때 공항철도 티켓이
포커칩처럼 생겼다고 햇었는데, 저도 신기해서
사진찍었던 기억이.. 보통 카드로 나오는데
카드로 안나오더라구요 ㅋㅋ
첫번째로 가는 곳은 우리나라의 명동이랑 비슷한
시먼딩!

시먼 홍러우로 가셨네요
상견니 촬영지로도 유명한곳이죠!

상견니는
과거와 현재를 오가는 두 남녀의 절절한 사랑을
그린 대만 드라마이고 우리나라에서도 대박을 쳤죠

상견니의 명장면인
라스트댄스 장면 촬영지로 유명하다고 합니다

다양한 전시가 있는 복합 문화 공간으로
바뀌었고, 팔각형으로 이루어져있는 곳은
사방팔방에서 사람들이 모이기를
기원한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어서 저렇게 인테리어 했나봐용!

아기자기한 소품이 한가득
대만인들에게 인기가 많은 오르골도 엄청
많이 팔고있네요, 원목으로 다 만들었대요!

그리고 대만은 외식 문화가 발달을 많이 해있다고 해요
대만인구의 약 68프로가 외식에 의존한다고 하는데요

그리고 따뜻한 기후로 인해서
풍부하게 재배되는 열대과일도 많이 먹어야 하고,
그덕분에 과일을 이용한 각종 디저트나
과자도 많이 발달해 있다고 합니다

그다음 이동을 한 곳은 인스타에서도 핫한
디저트 맛집이라고 합니다
미트업이라고 하는 브런치카페

딸기하이! 차오메이 이링이
라고 하는 디저트인데, 시강이네요..
딸기탑! 대박이네요

대만의 대표적인 랜드마크인 타이페이101

타이베이101을 본떠서 만든 디저트라고 하네요
타이페이 101은 완공 당시에 세계 최고층
빌딩이였다고 해요 지금은 아니지만..

딸기탑 꼭대기에 연유를 살살 뿌려서
위에서 부터 먹어주면 된다고 합니다

위에서 부터 하나씩 빼먹으시네요
딸기, 연유, 생크림은 사랑이죠!

그리고 지하상가로 이동해서 마사지 받으러 가시더라구요, 엄청 특이한 맛사지인 칼 마사지!

목적지가 지하상가에있어서 좀 특이하긴 하지만..
전신마사지는 60분에 대략 우리나라돈으로 5만원

칼을 꺼내시고는 칼날로 두드려줘서
마사지를 합니다
약간 괄사랑 비슷한 원리 같아요

근육 이완과 혈액순환에 효과적인
대만 전통 마사지이고, 칼날이 뾰족하지않고
뭉툭해서 안전하다고 합니다

머리까지도 아주 꼼꼼하게
칼마사지 1시간 코스로 받으시네요
저도 갑지가 마사지가 너무 땡기는데요ㅠㅠ

대만시내에서 30분 거리에 있는 지역으로
신베이로 이동을 하셨어요

신베이에서 계단 따라서 약 15분
올라가면 보이는 은하동!

폭포가 흐르는 모습이
은하수랑 비슷하다고 해서 지어진 이름이라고 해요

1914년에 지어진 도교사원이 보이네요

제사를 올리는 신당이 있는 도교사원
당나라 신선인 여동빈을 모시는 사원이라고 합니다
이곳은 이성과의 악연을 끊어주기로 유명하다고 해요

그래서 은하동 사원에서 제사를 지내면
효험이 있다는 전설이 있다고 하네요

이곳은 포토스팟도 있다고 하는데요
창문으로 보이는 환상적인 뷰..
여기서 인생사진 건지세요 다들!

마지막으로 간곳은 핑시!
핑시는 차로 타이페이에서 1시간 거리로 가면 된다고 해요

핑시는 과거 석탄 운반용 기차역을
중심으로 형성이 된 마을이라고 합니다

핑시에도 라오지에가 많다고 해요
라오지에는 상점,길거리 음식점들이
자리잡은 오래된 거리라고 해요

여기서 빼곡하게 늘어선 대나무 통들
찬원이가 아주 신나서 반가워하네요
미스터트롯 하기전에 대만여행을 짧게 다녀왔나봐요

대나무통에 소원을 적어서 걸어놓은 대나무 들이 쫘악 있고, 이찬원도 여기에 소원을 적어서 대나무통을 걸었다고 해요

그러면서 미스터트롯 본선도아니고 예선이라도 진출해서 방송에 한번 나오게 해달라고 간절하게 빌었다고 합니다
그러면서 그때생각이 나서 눈물을 흘리더라구요 ㅠㅠ
정말 잘되서 다행이네요 이찬원 앞으로도 승승장구!

길거리음식도 드시네요
소세지와 마늘이 들어간 마늘소세지!
정말 충격적인 비쥬얼이긴 하지만..
생마늘을 못먹는 저는..약간 불호일것같은데여 ㅋㅋ

근데 소세지의 달콤함과 느끼함을
알싸함이있는 마늘이 잡아준다고 합니다

그리고 핑시에 온 이유는
세계적인 축제인 핑시 천등 축제를
가기위해서 라고 하시는데요,
너무이쁘더라구요 ㅠㅠ

대만 천등 하면
스펀을 떠올리는 경우가 많다고 해요
저도 스펀가서 천등 날렸던 기억이..ㅋㅋ

사실 대만의 천등의 시작은 핑시라고 해요

천등은 과거 멀리 떨어져 사는 가족에게
생사 여부를 알리던 수단 이였다고 해요

현재는 천등에 소원을 적어서 날리는
축제로 자리잡은 전통이 있다고 합니다

각자 소원을 담아서 띄우는 천등
모여서 올라가니까 너무이쁘네요 ㅠㅠ
간절함, 소망 그리고 기대를 가득 실은
붉은 은하수들이 하늘을 수놓네요

티비로 봐도 이쁜데 실제로 보면
더더 이쁘고 감격스러울 것 같아요
다시 대만 가고 싶네요!
오늘도 톡파원 잘봤습니다 !!
대만 대리여행자님 넘넘 이쁘시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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