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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야시장 투어 / 스린야시장, 라오허제 야시장, 지우펀

by 늘이짜응 2023. 7. 18.

저에게 대만여행은 정말 더운날 가서
육수를 쭉쭉 뽑으며 땀을 엄청 흘려댔던 기억이 강력하지만, 그중에서도 좋았던 걸 뽑으라면 스린야시장 이였더라구요 ~ 대만하면 야시장이쥬!!
톡파원 25시에서 대만 야시장 투어편을 하더라구요

대만 여행의 필수코스!
대만의 대표 야시장들을 제대로 즐기고 왔더라구요

톡파원25시에서 젤 이쁜 윤의령 톡파원
진짜 이쁘시더라구요 ㅋㅋ
대만야시장 식도랑 여행 고고!!

3개의 야시장이 나오더라구요
스린 야시장, 라오허제야시장, 지우펀!
먼저 간 곳은 스린야시장
1909년 개장을 해서 100년이 넘는 역사를 자랑하는 스린야시장

주말 평균 50만명 이상이 방문한다고 해요 대박입니다
대만에서 가장 유명한 대표 야시장!

오늘도 많은 사람들로 가득하고,
야시장의 꽃인 길거리 음식들 부터 아주 휘향찬란

반가운 한국어까지 가득
관광객들이 정말 많아서 그런가봐요
한국에서도 유명하고 맛있게 드시는 대만 간식들

바로 지파이!!
지파이를 먼저 먹더라구요
닭가슴살을 통으로 튀겨서 만든 음식

양념을 묻힌 대만식 치킨이고
윤의령 톡파원은 수혈하듯 주기적으로 먹는 음식이라고 하더라구요 ㅋㅋ

제대로 튀겨지는 지파이
한화로 4천원 정도한답니다

엄청난 크기의 지파이
확 느껴지는 간장소스의 달콤함!

닭가슴살이라 퍽퍽할 것 같다는 생각 노노우
겉바속촉 너무 맛있따고 하더라구요

스린야시장에서 두번째로 먹은 음식
대만식치즈감자!
많은 방송에 소개될 만큼
유명한 길거리 음식이라고 해요

스린야시장이 바로 본점이라고 해요
왕자감자였는 왕자치즈감자였나 저도 진짜 맛있게 먹었거든요

튀긴 감자위에 각종 토핑을 추가하고
치즈소스로 마무리 한 음식이고,
진짜 비주얼 부터 터집니다

대만식 치즈감자는 한화로 4천원 정도
물가도 아주 착합니다

치즈를 중심으로 햄, 달걀 등이 푸짐하게 가득 들어있고
느끼함을 없애주는 상큼한 파인애플도 들어있떠라구요

치즈러버들의 필수 방문!! 무조건 먹어야합니다

그리고 후식으로 과일을 먹더라구요
비주얼은 멜론 같지만
바로 망고!

망고는 한화로 2천원 정도이고
덜익어서 시큼한 망고에 설탕을 뿌려서 만든 음식이라고 해요

표정에서 느껴지는 신맛 ㅋㅋ
설탕을 뿌려도 느껴지는 시큼함

입가심으로는 그래도 최고의 디저트라고 해요
아오리 사과 같은 상큼한 맛!

먹을거리뿐만 아니라
즐길거리도 가득한 이곳!
스린야시장은 직접 새우를 잡아서 바로 구워준다고 해요

바로 새우낚시!!
새우낚씨는 쉽게 끊어지는 실이 묶인
낚싯대로 낚는 새우고 한화로 4천원 정도네요

공략포인트는 새우꼬리라고 해요 ㅋㅋ
새우 3마리 낚시 성공했더라구요

그걸 바로 구워서 새우구이로 완성 해줍니다

적절히 밴 소금간과 통통한 새우맛이 아주 최고

대만 길거리 음식을 제대로 즐긴 스린야시장!!
그리고 타이베이 제2의 야시장으로 향합니다!
관광객이나 현지인 모두가 즐겨서 찾는 곳이라고해요

바로 라오허제 야시장!!
스린야시장의 절반 크기라고해요

그치만 약 600미터 정도 직선으로
쭉 뻗어있는 거리여서
편하고 안전하게 구경 가능하더라구요

여기서 먹는건 세계 10대 악취 음식 중 하나인
취두부 ㅠㅠ

취두부는 썩은두부라고도 하고
두부를 소금에 절여서 오랫동안 삭힌 음식이라고 해요
전현무는 취두부가 담긴 병을 열었는데
놀라서 봉인한 이야기를 하더라구요

취두부 먹는 꿀팁 전수를 해주시는데
코를 막고 씹으라고 하더라구요 ㅋㅋ

그러면 서서히 느껴지는 감칠맛이 난다고 해요
자다가도 생각나는 중독성 있는 맛이라고 하는데..
어우 저는 도전도 못하겠어요

다른 취두부 요리보다는 악취가 덜한 편인
취두부 튀김!
한화로 2800원이네요

오랫동안 화장실 청소를 안 했을때 나는 냄새 ㅠ
튀기면 무조건 맛있다는 법칙도 파괴한 취두부 ㅠㅠ

취두부튀김을 코막고 드시고는
시럽을 뿌린 얼음 위에 달콤한 떡을 올린 빙수인
탕위안빙수!

탕위안 빙수는 한화로 3900원
차가운 얼음과 뜨거운 떡 조합이 정말 좋은 빙수

뜨거운 떡과 차가운 얼음이라니 ㅠㅠ

지금까지 먹은 야시장 음식 중 젤 맛있었다고해요

흑임자 꿀이 들어있어서 더 맛있나봐요
그리고 반쯤 먹은 후 레몬즙을 뿌리면 더 맛있다고해요

레몬빙수를 먹고 재미삼아 해볼만한 것을 하러간 윤의령 톡파원

바로 새점!
새점은 새가 점괘를 뽑으면 점술가가 해석해 주는 방식 이라고 해요

점괘는 천둥을 일으켜 인종을 놀라게 하다 라는 점괘가 나왔네요 ㅋㅋ
중화권에선 익숙한 새점이라고해요

새를 무식하다고 생각하는 나라는
우리나라가 거의 유일하다고 하네요

다른 문화권에서는 새를 신성시 여기기도 한다고 해요
조장이란 시신을 독수리나 새가 쪼아 먹도록
놔두는 장례방식이라고 해요

그리고 센과치히로로 유명한 지우펀
산 중턱에 위치한 지우펀

9개의 농가만이 살던 작은 마을이지만
지금은 화려한 관광지로 변신
도심에서 장을 본 후
사이좋게 나눠가진 9개의 농가였다고 해요

9등분이라는 의미의 마을이름인 지우펀
19세기 말
마을에 금맥이 발견되어서 금강 위주의 산업화가 진행 되었다고 해요

자연스럽게 발달한 상업
하지만 계속된 채굴로 자원이 완전히 고갈 되었다고해요

20여년간 폐허로 남게되는데,
1990년 이곳의 배경으로 영화나 드라마가
등장하면서 여행지로 자리매김 했다고 해요

다른곳들과는 달리 이른시간 마감하는 지우펀
7~8시에 마감한다고 해요
사람들로 항상 북적이는 지우펀 ㅠㅠ

홍등골목의 유명한 지우펀 골목은 수치루

영화 비정성시의 촬영지이자 배우 양조위의 출연작이기도 하죠

46회 베니스 국제영화제에서 황금사자상을 수상했고
현재는 영화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의 배경으로 더 유명한 지우펀

그치만 한 인터뷰에서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이
영화의 배경은 지우펀이 아니라고 밝힙니다

가장 아름다운 야경을 자랑하는 수치루
그중에서도 야경보기 좋은 찻집으로 갑니다

지우펀에 왔다면 인증사진은 필수!!
덥고 습한 기후로 우롱차가 맛있기로 유명한 대만
우롱차를 주문하시더라구요

멋진 야경 덕분에 차 맛도 특별!!
윤의령 톡파원 이쁘고잘먹고 소개도 잘해주시더라구요~
대만 여행했던 생각도 솔솔 났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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